위치기반 예비창업자·신생 기업에 '특허·경영·마케팅' 지원
  •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비대면 사회를 견인할 우수 위치기반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에 함께 할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등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우수 비즈니스 모델로 선정된 자에 대해 특허‧출원, 마케팅‧홍보 등 사업화 지원이 가능한 '위치기반서비스 사업 지원' 분야와 클라우드 기반 S·W 개발 및 테스트환경 등의 지원이 가능한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분야로 나눠서 지원한다.

    동 프로젝트에는 위치기반서비스(LBS, Location Based Service)를 상용화 및 사업화를 준비 중인 스타트업, 영세사업자 등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접수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온라인에서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우수한 위치정보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 등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위치기반서비스 지원 대상 규모를 20개에서 25개 사업자로 확대했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국내외 판로지원 활동 및 마케팅 ‧홍보 분야 지원도 강화했다.

    한상혁 방통위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비대면 시대의 도래에 따라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등 산업 전반에 위치정보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핵심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위치기반 우수 사업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 영세사업자 등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