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임직원에 머그컵 지급… 플라스틱 저감 위한 행동 촉구백종훈 대표 "지속가능경영 바탕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 노력"
  • ▲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좌측 두 번째)가 임직원들과 함께 '고고챌린지'에 동참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좌측 두 번째)가 임직원들과 함께 '고고챌린지'에 동참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이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1월부터 시작한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할 수 있는 행동 한 가지씩을 약속하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22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GO! 머그컵 사용 생활화하GO!'를 실천 문구로 정하고 이번 챌린지 참여를 계기로 전 임직원에게 머그컵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일회용품을 줄이는 취지의 사내 캠페인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일상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생각하는 경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호타이어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백종훈 대표는 다음 주자로 안재호 한국제지 사장과 박동호 화승네트웍스 사장을 추전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인간과 환경의 파트너로서 미래를 창조하는 기업'이라는 환경 비전에 맞춰 각 사업장 인근 환경정화, 1사 1하천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환경 분야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