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병원 컨소시엄 신청12월 중 사업협약 체결
  • ▲ 청라의료복합타운 위치도 ⓒ연합뉴스
    ▲ 청라의료복합타운 위치도 ⓒ연합뉴스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공모 결과, 5개 병원 컨소시엄이 신청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30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공모 접수 마감 결과 차병원의 메리츠화재 컨소시엄, 서울아산병원의 케이티앤지 하나은행 컨소시엄, 인하대국제병원 컨소시엄, 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의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 세명기독병원의 한성재단이 신청을 마쳤다.

    인천경제청은 6월 중 각 컨소시엄의 사업제안서를 평가하고 7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12월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청라의료복합타운은 경제자유구역인 인천시 서구 청라동 1의 601 일대 26만 1000㎡ 터에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관련 산·학·연 시설, 의과전문대학,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종합병원은 1단계로 300병상 이상, 2단계로 500병상 이상 규모로 개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