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 요소 더한 '그래비티' 도입
  • ▲ 신형 스포티지 ⓒ기아
    ▲ 신형 스포티지 ⓒ기아
    기아가 신형 스포티지의 내외관 이미지를 8일 처음 공개했다.

    신형 스포티지는 2015년 출시 이후 6년 만에 완전 변경을 거쳤다. 이르면 이달 중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신형 스포티지는 자연이 지닌 대담함과 현대적인 감성을 외관에 녹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호랑이 코 그릴과 발광다이오드(LED) 헤드 램프를 연결했다. 곳곳에 크롬 소재를 덧대 고급스러운 인상을 준다.

    날렵한 형태의 리어 램프는 수평 형태의 장식물과 맞닿아 안정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독창적인 보호판을 달았다.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에 차별화 요소를 더한 ‘그래비티’도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래비티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앞뒤 범퍼 등에 검은색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 설계를 기반으로 했다. 12.3인치 화면과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을 하나로 연결하고 왜곡을 줄였다. 인포테인먼트(정보+오락)과 공조 기능을 통합한 전환 방식의 조작계를 넣었다.

    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담당(전무)은 “앞으로 도전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 신형 스포티지 ⓒ기아
    ▲ 신형 스포티지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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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형 스포티지 ⓒ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