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포춘 글로벌 포럼에 주요 연사로 초청케빈 존슨 스타벅스 CEO 등과 어깨 나란히e커머스 강자 쿠팡 국제적 위상 입증
  • ▲ 김범석 쿠팡 의장
    ▲ 김범석 쿠팡 의장
    미국 경제지 포춘이 2021 포춘 글로벌 포럼에 주요 연사로 초청돼 강연한 김범석 의장을 집중 조명했다.

    11일 포춘에 따르면 쿠팡은 올해 가장 화제가 된 IPO의 주인공이라고 소개하며 쿠팡의 혁신 서비스와 도전에 대한 김 의장 답변에 주목했다. 

    포춘은 이날 포럼 하이라이트를 정리한 기사를 통해 쿠팡의 새벽배송 탄생 배경과 편리한 반품서비스를 비중 있게 소개했다.

    김 의장은 포춘의 루신다 쉔 기자와 대담을 통해 쿠팡을 e커머스의 새로운 글로벌 스탠더드로 만든 고객중심 문화를 집중 설명했다. 쿠팡은 관련 영상을 쿠팡 뉴스룸에 게시해 김 의장 발언들을 공개했다.

    포춘 글로벌 포럼은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글로벌 시장에서 e커머스 강자로 자리매김한 쿠팡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김 의장은 케빈 존슨 스타벅스 CEO, 데이비드 테일러 P&G 회장,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공동창업자 겸 CEO 등과 함께 주요 연사로 참여해 대담했다.

    김 의장은 대담 영상에서 “쿠팡 진화 과정을 알기 위해서는 고객들이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말하는 세상을 만든다는 쿠팡의 미션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며 “이때 점진적으로 고객경험을 개선하기보다 폭발적 형태로 고객경험을 바꾸는 것이 쿠팡이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전했다.

    김 의장은 쿠팡의 새벽배송 서비스 탄생 배경을 “e커머스 분야의 전형적인 트레이드오프 요인, 즉 상품 선택폭은 확장하면서 배송시간은 단축하고자 고민한 결과”라고 정리했다.

    또 “주문부터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완전히 하나로 통합하는 전례 없는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해에 걸쳐 수십억달러를 투자했고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야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