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0.34% 상승, 환율 5.0원 내린 1110.8원
  • ▲ ⓒ연합뉴스
    ▲ ⓒ연합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에 3250선에 바싹 다가섰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68포인트(0.77%) 상승한 3249.32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뉴욕 증시는 물가 지표 완화에 따라 강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8%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34포인트(0.07%) 오른 3226.98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지속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59억원, 2734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이 4776억원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16억1594만주, 거래대금은 17조6243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전기제품(4.67%), 독립전력생산및에너지거래(4.22%), 철강(4.00%), 출판(3.77%), 화학(2.95%), 식품과기본식료품소매(2.82%) 등이 올랐다. 

    반면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1.32%), 손해보험(-1.07%), 게임엔터테인먼트(-0.63%), 섬유·의류·신발·호화품(-0.5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보합 마감했다. 

    SK하이닉스(4.07%), 카카오(1.50%), LG화학(5.33%), 현대차(1.06%), 삼성SDI(4.59%) 등은 상승했다.

    NAVER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각각 0.27%, 1.17% 내렸다. 

    엘비루셈이 상장 첫날 하락 마감했다. 주가는 시초가(1만8000원)보다 15.56% 떨어진 1만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1만4000원)보다는 8.57% 높은 수준이다.

    이스타항공 인수전에 참여한 하림이 3거래일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중 한때 498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31% 오른 443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해 513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335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36포인트(0.34%) 오른 991.13으로 마감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786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514개로 집계됐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5.0원 내린 1110.8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