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달보호협회 등 민간 환경보호단체에 2.1억원 후원장수하늘소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4조 보호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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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이 최근 '환경의 날'을 맞아 '2021년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캠페인 발대식'을 열고 한국수달보호협회, 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 곤충연구소, 한국조류보호협회, 한국두루미보호협회 등 환경단체에 후원금 2억1000만원을 전달했다.14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은 수달, 두루미, 어름치, 장수하늘소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 기금 및 저소득가정 어린이 교육, 임직원 지킴이 봉사활동 등에 쓰인다.에쓰오일 측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태계 보호 및 연구 활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생태계 보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과 실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앞서 에쓰오일은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2008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천연기념물 지킴이)' 협약을 기업 최초로 체결했다.에쓰오일의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은 △보호종 전문단체 연구·보호 활동 지원 △임직원·고객 가족 천연기념물 지킴이 봉사활동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저소득가정 어린이 천연기념물 교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지금까지 4900여명의 임직원과 고객 가족이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4500명의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이 생태교육 캠프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