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정기회의… 내부거래 등 안건 검토노사 교섭상황 보고… "상호 협력적 문화 정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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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삼성웰스토리 부당지원 사건을 보고받고 논의에 나섰다.

    삼성 준법위는 15일 삼성생명 서초타워 위원회 사무실에서 위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준법위는 삼성웰스토리 부당지원 사건과 관련해 담당자로부터 계약 관련 내용 및 경과를 보고 받고,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논의를 계속 하기로 했다.

    또 관계사 노조 현황 및 현재까지의 노사 교섭 상황을 각 관계사 담당자로부터 보고받고, 향후 교섭 과정에서 관련 법을 준수하고 상호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 계기로 삼아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준법위는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화재 등 관계사 내부거래와 대외 후원 건에 대해 검토·승인하고 접수된 신고, 제보에 대해서도 보고를 받고 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다음 회의는 오는 7월 20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