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봉사활동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운영코로나19 희망 전하고 지구살리는 친환경 활동
  • 포스코가 포스코그룹이 진출해 있는 전 세계 53개국에서 펼쳐진 임직원 봉사활동 특별주간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내실있게 마무리했다.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8일 동안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더 나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는 특별봉사활동이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포스코그룹이 진출해있는 전 세계 53개국에서 동일한 테마로 지역 상황에 맞게 봉사활동을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해왔다.

    올해는 '희망의 온도는 높이고! 지구의 온도는 낮추고!'라는 테마로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ESG 경영 차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활동을 집중 전개했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안전 및 방역수칙을 더욱 준수하고, 수혜자에게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지역별로 협업해온 자원봉사센터 등 외부 기관과 함께 수혜처를 사전에 발굴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첫날 최정우 회장과 포스코노동조합 집행부는 포항 형산강 일원에서 조경봉사를 진행하고, 친환경 미생물을 활용해 만든 EM(Effective Micro-organism) 흙공을 형산강에 던지는 행사를 했다. CEO 와 노동조합이 함께 진행한 이번 노사합동 봉사활동은 노사가 합심하여 지역사회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하나 된 마음을 모은 자리라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멕시코 등 포스코그룹이 진출해 있는 세계 각국에서도 현지의 안전, 방역 수칙에 맞춰 코로나 19 구호물품 제작, 환경정화, 마을 놀이터 보수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기간 중 현충일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고자 하동군 계동전투에 참가한 미국 참전용사 유가족에게 전달하기 위한 감사패 313개를 제작·지원했다. 포스코는 2020년부터 16개국 참전용사 및 유가족들에게 총 4,164개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포스코는 "지난 1988년부터 지역사회와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포스코봉사단을 창단해 임직원이 함께 하는 나눔의 토요일, 맞춤형 재능봉사, 1%나눔재단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발전하는 상생모델을 제시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