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바셋, 쿨러백 달린 캠핑의자 제공파리바게뜨, 노르디스크와 협업… 클래식 우드장우산 출시스타벅스·할리스 캠핑 굿즈 인기
  • ▲ ⓒ폴바셋
    ▲ ⓒ폴바셋
    식품업계 캠핑 굿즈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여름 휴가 시즌이 도래하면서 업계는 캠핑 굿즈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폴 바셋에서 7월 1일부터 캠핑의자를 증정하는 여름 e-Stamp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한달간 전국 폴 바셋 매장에서 진행되는 여름 e-Stamp 이벤트는 미션 메뉴 3개를 포함해 제조음료 12잔을 구매한 고객에게 캠핑의자 1종을 증정한다.

    미션 메뉴는 이번 여름에 출시된 컵빙수 3종(오리지널 컵빙수, 커피 컵빙수, 말차 컵빙수)과 펌킨식혜, 블루베리 식혜, 스윗 밀크티까지 총 6종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증정하는 캠핑의자는 이동과 보관이 편리한 컴팩트한 사이즈로 의자 하단에 쿨러백이 달려있다. 쿨러백에는 음료나 간식 등을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어 여름철 나들이나 캠핑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늘색과 핑크색 2종으로 구성됐다.

    파리바게뜨는 여름 캠핑족들을 겨냥해 북유럽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Nordisk) 캠핑 굿즈 제2탄 클래식 우드장우산을 한정 출시한다.

    차분한 아이보리 컬러와 자연친화적인 우드 소재의 손잡이와 우산봉이 일체형인 우산이다. 여유롭고 아늑한 휘게(hygge; 편안함, 따뜻함, 아늑함, 안락함을 뜻하는 덴마크∙노르웨이어) 라이프 감성을 고스란히 담았다는 설명이다. 수납이 용이한 지퍼 형식의 우산 커버에 끈을 부착해 캠핑 시 보관과 이동이 편리하도록 했다.

    파리바게뜨는 7월1일부터 4일까지 2만원 제품교환권이 포함된 클래식 우드장우산을 2만7900원에 사전예약 판매한다. 선착순 구매로 준비 물량 소진 시 조기 종료 된다.

    앞서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여름 프리퀀시 사은품으로 캠핑에 어울리는 서머 데이 쿨러와 나이트 싱잉 랜턴으로 광클대란을 이어가고 있다.

    할리스 역시 일상 속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더 모먼트 오브 딜라이트(The Moment of Delight)의 콘셉트로 여름 프로모션 굿즈 3종을 출시한 바 있다. 감성 아웃도어 브랜드 하이브로우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하이브로우는 배우 이천희와 그의 동생 건축가 이세희 형제가 운영하는 퍼니처 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캠핑 인구 약 600만명이다. 이는 10년 전과 비교해 10배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로 해외 여행길이 막히면서 캠핑을 다니는 인구가 지난해부터 급증해 현재 700만명을 넘어섰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