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심리학회 학술대회서 효과성 연구 논문 발표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긍정적 자아 형성-사회성 향상 기여
  • ▲ GS칼텍스의 '마음 톡톡 교실 힐링' 수업. ⓒGS칼텍스
    ▲ GS칼텍스의 '마음 톡톡 교실 힐링' 수업. ⓒGS칼텍스
    GS칼텍스의 대표 사회공헌사업 '마음 톡톡'의 일환인 교실 힐링 프로그램의 사회·정서적 효과성을 입증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9일 GS칼텍스에 따르면 마음 톡톡 교실 힐링 효과를 연구한 김동일 서울대 교수(교육학)의 논문 '사회정서학습 기반 중학생 인성 집단프로그램 효과성 검증 연구'가 ㈔한국교육심리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연구결과 마음 톡톡 교실 힐링은 참여 학생들의 긍정적 자아 형성뿐만 아니라 사회 결속, 공감 및 협력 등 사회성 향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음 톡톡 교실 힐링은 교육환경 변화로 정서적 혼란을 겪기 쉬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GS칼텍스의 집단 예술치유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교유관계 형성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음 톡톡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 시작된 교실 힐링은 핀란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키바 코울루(Kiva Koulu)'를 참고해 개발됐다.

    중학교 1학년 학생 전원이 8~10명씩 그룹을 구성해 12회 동안 미술, 연극, 무용 동작, 음악 등을 활용한 집단 예술 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참여 학생들은 사회성을 기르고 소속감과 유대감을 쌓게 된다.

    한국의 '키바 코울루'를 꿈꾸며 지난 8년간 중학생 7000여명의 건강한 교우 관계 형성을 지원한 마음 톡톡 교실 힐링을 외부 학회에서 공식적으로 연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논문은 중학교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사회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그 효과성을 검증했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향후 학술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GS칼텍스는 마음 톡톡 사업을 통해 교실 힐링 외에도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와 연계해 저소득층 학교 부적응 아동을 지원하고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와 함께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치유를 돕는 등 다양한 아동·청소년 심리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GS칼텍스 사랑 나눔터'를 통해 여수 지역 결식 우려 노인들에게 무료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복합문화예술공간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예술의 섬 장도'를 조성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