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과 유통, 금융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확대 추진GS페이 등 론칭하고 다양한 핀테크 비즈니스 확대할 계획온오프 통합 커머스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과 결제 편리성 제공
  • ▲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왼쪽)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업무 제휴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GS리테일
    ▲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왼쪽)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업무 제휴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GS리테일
    온·오프 커머스 융합의 시대에 유통사와 금융사가 핀테크 구축을 위해 손 잡았다.

    GS리테일과 KB국민은행이 지난 9일 역삼동 소재 GS리테일 본사 경영회의실에서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허인 KB국민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핀테크 도입 등 유통과 금융이 결합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확대와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업무 협약을 통해 ▲GS페이(PAY) 개발을 통한 핀테크 비즈니스 확대 ▲공동 프로모션 및 홍보 마케팅 협력 ▲양사의 데이터 협업을 통한 빅데이터 시너지 창출 등의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양사는 하반기 중에 GS페이 개발을 완료, 론칭 할 계획이다. GS페이는 통합 온·오프 커머스 사업을 영위하게 된 GS리테일의 모든 사업 영역에서 주요 핀테크 수단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고객의 쇼핑과 관련한 데이터와 결제 데이터를 결합한 빅데이터 제휴도 이뤄진다. 양사는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별 맞춤형 마케팅 제안, 유용한 쇼핑 정보의 제공, 생애 주기 별 추천 상품 연계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키로 했다.

    GS리테일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영역에 걸쳐 AI, 핀테크, 등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확대하는 한편, 사업의 경계를 허무는 제휴 확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통합GS리테일이 가장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디지털 커머스의 역량을 제고하고 MZ고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과 편리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