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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가 9월 온라인 대출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를 8월말까지 선정한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대부협회, 5개 온라인 플랫폼 업체와 '온라인 대출 플랫폼의 대부상품 중개 점검회의'를 27일 개최했다.

    금융위는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를 선정해 온라인 대출 플랫폼을 통한 대부중개 및 은행차입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핀다, 핀셋, 핀마트, 팀윙크, SK플래닛 등 5개 핀테크 업체가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의 대출상품을 중개하기 위해 대부중개업 등록을 준비 중이다.

    또 금융위는 적극행정위원회 논의를 거쳐 대부업법령의 규정에 대해 '온라인 및 겸업'의 영업특성을 감안한 적극적인 유권해석을 제공하고, 온라인 대출 플랫폼의 대부중개 겸업 관련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시장의 초기 안착을 지원한다.

    금융위는 오는 8월 13일까지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 신청을 받아 8월말까지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온라인 플랫폼 업체들도 9월부터 대부상품 중개를 시작할 수 있도록 대부중개업 등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개발 등을 미리 추진해 놓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