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11% 상승, 환율 0.1원 오른 1143.7원
  • 코스피가 개인 순매도세에 0.13% 하락 마감했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5포인트(0.13%) 내린 3276.13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뉴욕 증시는 민간 고용 지표 부진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6% 하락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3% 올랐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7포인트 오른 3283.25로 출발했다. 장 초반 상승 폭을 확대하다가 등락을 거듭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6억원, 186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 2558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전기제품(2.73%), 전기장비(2.57%), 건강관리장비와용품(2.51%), 통신장비(1.87%), 독립전력생산및에너지거래(1.80%) 등이 상승했다.

    전문소매(-1.72%),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1.61%), 디스플레이패널(-1.38%), 무역회사와판매업체(-1.37%)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00원(0.97%) 내린 8만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83%), 카카오(-0.33%), 현대차(-0.89%), 셀트리온(-0.19%) 주가도 내렸다 .

    NAVER(2.19%), LG화학(0.12%), 삼성바이오로직스(1.00%), 삼성SDI(3.49%) 등은 상승했다.

    GS리테일이 2분기 어닝 쇼크(실적 충격)에 하락 마감했다. 전날 GS리테일은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42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7.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9% 내린 3만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화플러스제2호스팩이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초가 4000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517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308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1.61포인트(1.11%) 오른 1059.54에 마감했다. 9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연고점을 경신했다. 전고점은 지난달 23일 기록한 1055.50이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해 997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323개로 집계됐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0.1원 오른 1143.7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