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3일 사전 예약… 24일부터 사전 개통'최대 110만원'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 운영
  • ▲ 갤럭시 Z 폴드3, 갤럭시 Z 플립3. ⓒ삼성전자
    ▲ 갤럭시 Z 폴드3, 갤럭시 Z 플립3.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신제품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사전예약을 받고 27일 공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4'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 역시 같은 기간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갤럭시Z폴드3는 7.6인치의 대형 화면에 폴더블폰 최초로 'S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56GB 모델이 199만8700원이다.

    갤럭시Z플립3는 커버 디스플레이가 전작 대비 4배 커졌고 크림·그린·라벤더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125만4000원이다.

    전국 디지털프라자나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네이버·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사전예약 고객은 공식 출시 사흘 전인 24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예약 후 27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에게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2'와 삼성 케어 플러스 1년권 등을 증정한다. 또 폴더블폰 파손 보장(2회),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3회) 서비스도 제공한다.

    9월 30일까지 갤럭시 Z폴드3와 Z플립3를 구매하고 기존 휴대전화를 반납하는 고객에게는 기존 중고 시세보다 높게 보상해주는 '중고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Z 폴드2를 반납하면 중고 시세를 포함해 최대 110만원의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추첨을 통해 선발된 4500명의 소비자 대상으로 신제품을 먼저 사용해볼 수 있는 '갤럭시 얼리버드 To Go' 서비스를 운영한데 이어 17일부터 '갤럭시 To Go' 서비스도 전국 30여개 매장에서 진행한다.

    '갤럭시 To Go' 서비스는 최대 2박 3일 동안 소비자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일상 속에서 내 폰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만의 자율 체험 서비스다. 폴더블폰과 함께 '갤럭시 워치4'도 대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