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2022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미래 준비, 핵심 경쟁력 강화, 인재육성에 중점이 대표 패션·코스메틱 함께 담당
  • ▲ 이길한 신세계인터내셔날 총괄대표이사ⓒ신세계그룹
    ▲ 이길한 신세계인터내셔날 총괄대표이사ⓒ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은 1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총괄대표로 이길한 코스메틱부문 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대표는 코스메틱부문과 패션부문을 함께 담당하게 된다.

    이 대표는 1962년생으로 진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1984년 삼성물산에 입사했다. 2008년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 상무, 2011년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 MD본부장 전부, 2013년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 마케팅본부장 전무를 지낸후 2015년 HDC신라면세점 대표이사를 지내는 등 면세업종에 몸 담아왔다.

    2017년 12월 신세계인터내셔날 글로벌2본부장 부사장을 맡으며 신세계인터내셔날에 입사했으며 2018년 12월 코스메틱부문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는 미래 준비, 핵심경쟁력 강화, 인재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철저한 실력주의, 능력주의 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전 사업군에 걸쳐 온라인시대 준비와 미래 신사업 발굴 강화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는 한편, 내부의 실력있는 인재를 발탁, 적재적소 중용하여 미래를 위한 인재 기반을 공고히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