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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케이 "내곡동 사저 단순 투자… 주거공간 제공 검토할 수도"

38억6000만원 낙찰… "부동산 가치 높게 평가했다"
"박 전 대통령 출소후 법테두리 내 허락되는 부분 검토"

입력 2021-10-06 15:21 | 수정 2021-10-06 15:43
박근혜 전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를 낙찰받은 아이오케이컴퍼니가 "부동산 가치를 높게 판단했을 뿐"이라며 정치적 이슈 부각을 서둘러 차단했다.

온라인 경매를 통해 38억6400만원에 매입한 아이오케이는 배우 고현정과 조인성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로 일각에서 제기된 박 전 대통령 지지자 낙찰 등과는 사뭇 거리가 멀다.

외려 2020년 쌍방울이 최대주주로 회사를 인수한 후 사외이사로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윤사모)' 회장을 선임하면서 윤석열 테마주로 분류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은 언급하기 이르지만 향후 박 전 대통령이 출소 이후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충분한 내부 논의를 거쳐 (법적 테두리 내에서 주거 등) 허락되는 부분은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내곡동 자택은 토지 면적 406㎡, 지하층과 지상 2층 규모로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부터 이 집에서 거주했다.

이후 국정농단으로 벌금 180억, 추징금 35억 확정판결을 받은 박 전 대통령이 벌금·추징금을 납부하지 않자 사저 압류를 진행했으며 8월 공매 입찰이 진행됐다.
이연춘 기자 lyc@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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