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8일부터 자사 23개 뷰티 브랜드 참여플라스틱 및 유리, 튜브형 공병에 한해 온·오프라인 매장서 수거 가능공병 반납하면 제품 구입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S.I 포인트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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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화장품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병 수거 캠페인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브랜드 로이비, 연작, 비디비치 등을 비롯해 수입 뷰티 브랜드 바이레도, 산타 마리아 노벨라, 가란시아, 메모 파리 등 총 23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브랜드나 구매처에 관계없이 교차 반납이 가능하도록 했는데, 예를 들어 바이레도 매장에서 비디비치 제품의 공병을 반납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신세계인터내셔날 뷰티 매장에 방문해 깨끗이 씻은 공병을 제출하거나 온라인 방문 수거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공병 3개를 모아 포장한 뒤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 내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테라사이클 회원 가입 후 공병 수거를 신청하면 된다.

    플라스틱 용기와 향수 등의 유리 용기, 핸드크림과 선케어 등 튜브형 용기에 한해 반납이 가능하며, 색조 제품과 샘플 및 증정품, 마스크팩 시트, 파우치 등 재활용이 어려운 기타 재질은 제외된다.

    화장품 공병 수거 캠페인에 동참하는 고겍에게는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와 전국 신세계인터내셔날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S.I.포인트가 적립된다. 첫 참여 시 5000점이 특별 적립되며 이후 공병 1개당 1000점씩 적립된다. 인당 일 최대 5개, 월 10개, 연간 50개까지 반납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번 화장품 공병 수거를 통해 연간 약 10t(톤) 이상의 화장품 공병이 재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