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네틱 아트로 KRI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 인증메인 테마인 ‘어반 그로브’에 광명시 상징 ‘빛’ 접목10시부터 21시까지 정각마다 다양한 테마곡과 함께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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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K플라자
    AK플라자가 오는 29일 정식 오픈하는 쇼핑몰 ‘AK플라자 광명점’에 국내 최대 규모의 ‘키네틱 아트(Kinetic art)’를 선보인다. AK플라자는 광명점의 키네틱 아트가 KRI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대 규모로 공식 최고기록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KRI한국기록원은 AK플라자 광명점을 방문해 AK플라자가 제출한 입증 자료 검토와 현장 검증을 마친 후 공식 최고기록 인증을 확정지었다. 이날 인증서 수여식에는 AK플라자 김재천 대표가 참석해 공식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이를 통해 AK플라자 광명점은 ‘국내 최대 규모 키네틱 아트’ 타이틀을 얻게 됐다.

    키네틱 아트란 움직이는 예술로 광명점 키네틱 아트의 경우 조명을 기반으로 움직임과 색의 변화를 통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총 900개의 LED 볼에서 뿜어져 나오는 형형색색의 빛이 경쾌한 선율에 맞춰 우아하게 움직이며 광명점 내부를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쇼핑몰 천장에 설치된 광명점의 키네틱 아트는 높이 33m로 아파트 11층에 버금가는 높이를 자랑한다. 또한 가로 12m 세로 길이는 6m이며, 부피는 2376㎥에 달한다.

    AK플라자 광명점의 메인 테마인 ‘어반 그로브(Urban Grove)’에 광명시를 상징하는 ‘빛(光)’을 접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AK플라자는 조도와 색의 변화로 다채로운 빛(光)을 내뿜는 둥근 LED 오브제를 통해 숲의 근원을 의미하는 씨앗을 형상화했으며, 이에 움직임과 선율로 생명력을 더했다.

    광명점의 키네틱 아트는 오전 10시부터 21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약 10분간 다양한 테마곡과 함께 연주된다. 키네틱 아트가 연주되는 시간에는 기존 송출되던 배경음악이 중단돼 자연스럽게 키네틱 아트의 몰입도를 높여 쇼핑 공간에서 빛과 선율이 주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10분간의 연주가 끝난 키네틱 아트는 심플한 무빙으로 광명점을 지속 밝힐 예정이다. 

    AK플라자는 ‘빛’, ‘사랑’, ‘영화 OST’ 등의 테마곡을 선별해 선보인다. ‘빛’을 주제로 한 곡으로는 미니멀한 피아노 연주를 통해 숲의 청명함을 표현한 ‘골드문드(Goldmund)’의 ‘Sometimes’을 선정해 광명점의 어반 그로브 테마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AK플라자 광명점은 약 1만4007평(4만6305㎡) 규모로 오는 27일 프리오픈을 거쳐 29일 정식 오픈한다. 광명점은 일상으로의 연결을 의미하는 ‘커넥팅 투 라이프(Connecting to Life)’라는 컨셉 아래, 그 동안 AK플라자가 지속 추구해온 핵심 슬로건인 고객의 일상에 특별함을 선사하는 ‘데일리 프리미엄’의 가치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이다. 

    홍대점, 기흥점, 세종점에 이어 AK플라자가 4번째로 선보이는 쇼핑몰로 지난 5월 AK플라자의 BI통합 계획 발표 이후 AK&이 아닌 AK플라자를 쇼핑몰 브랜드명으로 사용해 출점하는 첫번째 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