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행-박수영 교수, 각각 상금 1억원과 상패 받아이윤미-박진희-변혜령-정대성 교수는 3년간 연구기금 지원"과학발전과 연구환경 조성에 기여… 더 큰 업적 이루길 바라"
  • ▲ (앞줄 좌측부터 시계 방향) 이영관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이사장, 변혜령 교수, 정대성 교수, 박진희 교수, 이윤미 교수, 차국헌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상운영위원장, 박수영 교수, 조민행 교수 등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
    ▲ (앞줄 좌측부터 시계 방향) 이영관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이사장, 변혜령 교수, 정대성 교수, 박진희 교수, 이윤미 교수, 차국헌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상운영위원장, 박수영 교수, 조민행 교수 등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 최근 '제4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및 연구기금 지원 시상식'을 한국도레이R&D센터에서 개최했다.

    25일 도레이첨단소재에 따르면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매년 과학기술상과 연구과제를 공개 신청받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올해까지 과학기술상 8명을 선정했으며 연구기금은 12팀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과학기술상은 기초 부문에 조민행 고려대 화학과 교수, 응용 부문에 박수영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수상했으며 각각 상금 1억원과 상패를 받았다.

    연구기금은 기초에 이윤미 연세대 화학과 교수, 박진희 디지스트(DGIST) 신물질과학전공 교수가 선정됐으며 응용에는 변혜령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 정대성 포스텍 화학공학과 교수가 선정돼 매년 5000만원씩 3년간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영관 재단 이사장은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자의 노력과 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더욱 연구에 정진해 더 큰 업적을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수상자 및 가족, 재단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비치, 체온측정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