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 빛으로 유해균 줄이는 가시광 촉매 항균 코팅 적용의류시험硏서 'KL-항균 인증' 획득… 유해균 감소 효과 입증"향후 출시되는 LX지인 도어 모든 제품에 항균 성능 핸들 적용"
  • ▲ 'LX지인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목동'에서 고객이 'LX지인 도어' 제품의 손잡이를 살펴보고 있다. ⓒLX하우시스
    ▲ 'LX지인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목동'에서 고객이 'LX지인 도어' 제품의 손잡이를 살펴보고 있다. ⓒLX하우시스
    LX하우시스가 도어 제품 손잡이(핸들)에 실내조명 빛으로 유해균을 줄이는 항균 코팅을 적용하면서 핸들 전 제품이 항균 인증을 획득했다.

    6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최근 'LX Z:IN(LX지인) 도어'에 적용되는 핸들 13종이 시험검사인증기관인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으로부터 'KATRI LABEL(KL)-항균 인증'을 획득했다.

    'KATRI LABEL(KL)'은 세탁에 관련된 제품 및 기타 공산품의 살균, 항균, 탈취 등 특정한 기능이 있음을 검증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KATRI가 도어 제품 핸들에 항균 인증을 부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X지인 도어 핸들은 표면에 가시광 촉매 항균 코팅을 적용, 빛(가시광선)을 받으면 광촉매가 활성화돼 유해균을 줄이는 방식의 항균 기술 제품이다. 일정 조도 이상의 광원만 확보되면 항균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실제 KATRI에서 진행한 기능성 테스트 결과 LX지인 도어 핸들은 실내 LED 조명(1000㏓)에 24시간 노출하자 유해균인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이 모두 99% 이상 감소했다.

    이에 따라 문을 여닫을 때 손으로 접촉할 수밖에 없는 도어 핸들에 항균 기능이 적용돼 손을 통해 전파되는 세균감염에 대한 예방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LX지인 도어의 경우 문짝과 문틀에 손이 끼는 것을 막아주는 손 끼임 방지 경첩 및 손잡이가 180° 회전 가능해 문이 완전히 닫히는 것을 막아주는 안전핸들 사양에 이어 이번에 손잡이 항균 기능까지 추가되며 안전성은 물론, 위생성까지 갖추게 됐다.

    LX하우시스 측은 "일상 생활 속에서 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항균 기능을 확보한 도어 제품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향후 출시되는 LX지인 도어 모든 제품에 항균 성능을 확보한 핸들이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