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한강유역환경청과 생물 다양성 보호 위해 협약국내 24번째 람사르 습지 등록… 생태계 보전 활동 지원"생태계 보전에 대한 공감-실천 확대되도록 힘 보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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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이 고양시 및 한강유역환경청과 장항습지 보존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18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장항습지는 경기 고양시 신평동과 장항동, 법곳동에 걸쳐 있는 한강 하구 습지다.재두루미, 저어새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매년 3만여마리 물새가 도래, 서식하는 곳이다. 국제적으로 생태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5월 국내에서는 24번째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장항습지의 보존 활동과 수달 서식지 복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태계 보호 및 연구 활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관계자들을 응원한다"며 "생태계 보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과 실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에쓰오일은 자연 생태계 보호를 통한 생물 다양성 보존과 수달, 두루미, 어름치, 장수하늘소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