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로브스키와 협업, 롯데월드타워 트리 점등코로나19 지친 고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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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가 단지 전체를 ‘환상의 겨울나라(Winter Wonderland)’로 꾸미고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 준비에 나섰다. 

    23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롯데월드타워는 지난 22일 17시 30분 아레나 광장에서 스와로브스키와 협업해 3만여 개 크리스털로 장식한 15m 크기의 클래식 크리스마스 트리를 점등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달했다. 

    트리 좌우에 롯데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New Today, Better Tomorrow)’가 담긴 조형물도 곳곳에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점등식에는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주연 배우 신성록과 가수 ‘다비치’의 축하 공연, ‘엔제리너스’ 커피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롯데월드타워 높이 555m외벽 미디어 파사드(외벽 스크린)에는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빨강, 초록, 하얀색의 패턴 조명을 송출해 지상 최대 크리스마스 트리로 만들었다. 12월 26일까지 롯데월드타워가 보이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볼 수 있다.

    에비뉴엘과 쇼핑몰을 잇는 샤롯데브릿지 하단에는 고보 라이트(GOBO Light)를 설치해 광장 바닥에 눈꽃 조명을, 아레나 광장 인근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루미나리에 터널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