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도서 400여개 기부롯데GRS, 저소득층 위한 지원 행사아성다이소도 취약계층 위한 '행복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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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면세점
    유통업계가 연말연시 취약계층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부나 물품 전달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연말,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지난 9일 신한카드와 삼전종합사회복지기관인 ‘아름인 도서관’에 도서 400여권을 기부했다.

    아름인 도서관은 2016년 롯데면세점이 송파 지역 어린이와 장애아동의 독서 공간 조성과 평생교육을 위해 개관한 곳이다.

    2015년 제주도 대화 지역아동센터에 1호점을 오픈한 이래로 서울 송파와 강남, 부산과 인천 등 전국 각지에 아름인 도서관을 조성하며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부터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위해 ‘LDF Impact’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상생과 환경, 여성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GRS도 연말을 맞아 금천구청 산하 지역사회시설에 마스크를 전달했다.

    롯데GRS가 기부한 방역 물품 마스크 총 20만장은 금천구청 산하 아동·노인·저소득층 돌봄 기관인 지역사회시설 측에 전달됐다. 이밖에 소외계층을 위한 공헌 사업을 위한 실무 협의도 진행했다.

    사회복지단체 및 협력사와 함께 아동과 장애인 등을 위한 햄버거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온정 나누기에 힘쓰고 있다.

    아성다이소도 연말을 앞두고 사회 취약계층에 행복박스 250여개와 물품을 전달했다. 행복박스에는 칫솔과 치약 등 위생용품과 키친타올, 밀폐용기 등 주방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동해시 요양원과 사회취약 계층에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동해시노인요양원 등을 통해 위생용품 1200여개를, 부곡동주민자치윈회에서 진행하는 김장 담그기 행사에 김치통과 고무장갑 400여개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