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참여기업 중 최고 등급, 2018년 A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
  • 포스코인터내셔널 송도 사옥ⓒ자료사진
    ▲ 포스코인터내셔널 송도 사옥ⓒ자료사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운영평가에서 ‘AA(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CP는 기업 자체 준법시스템으로 ESG 경영 요소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공정위는 이를 매년 평가해 AAA부터 D까지 6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7년과 2018년 각각 A등급을 획득한 이래 올해 재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하는 등 꾸준히 등급 상승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평가에선 참여기업 중 최고 등급을 받아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공정위 평가에서 하도급 거래시 임직원들이 주관 부서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구축한 것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임직원 대상 온·오프라인 공정거래 교육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공정거래법과 하도급법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모바일 핸드북도 만들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공정거래 준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면서, “앞으로 다양한 공정거래 활동을 통해 자율준수 문화를 확산시키고, 글로벌 종합사업회사 눈높이에 걸맞은 준법·윤리경영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