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이후 첫 국제대회 참가
  • ▲ 제주도지사배 국제휠체어농구대회 출전ⓒ코웨이
    ▲ 제주도지사배 국제휠체어농구대회 출전ⓒ코웨이
    코웨이는 소속 휠체어농구단이 다음달 4일부터 열리는 제 9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국제휠체어농구대회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임찬규 단장을 중심으로 국가대표 출신 곽준성·임동주 선수와 2021 KWBL 휠체어농구리그 MVP 선정된 오동석 선수 등을 중심으로 경기에 참가한다. 최근 국가대표 출신 김호용 선수, 신인 황현환 선수 등 2명의 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7개의 팀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1부 리그 B조로 태국 국가대표팀과 수원무궁화전자와 한 조에 편성됐다. 대회 첫날 태국 국가대표팀과 첫 번째 조별 예선전을 치른다.

    김영무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감독은 "출범 이후 첫 번째 국제 대회인 만큼 코웨이 직원들이 보내준 환영과 격려에 보답하고자 선수단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웨이는 최근 ESG경영 일환으로 장애인 고용 창출과 휠체어농구의 발전을 위해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을 창단했다. 코웨이는 휠체어농구단 전원을 자사 직원으로 채용했다.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선수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