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프랜드서 10대 K팝 오디션 개최세종텔레콤, 부동산 조각 투자 플랫폼 ‘비브릭’ 개인 간 거래 도입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 T 항공 국제선’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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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U+, 기업 네트워크 품질관리 'U+ SD-WAN' 확대 적용

    LG유플러스는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네트워크 품질을 관리하는 기업 전용 솔루션 ‘U+ SD-WAN’의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SD-WAN(Software Defined Wide Area Network, 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은 소프트웨어 기반의 가상화 네트워크 기술(SDN, Software Defined Network)을 광대역 네트워크(WAN, Wide Area Network) 구간에 적용해 기업 네트워크 품질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선보인 U+SD-WAN의 제공 범위를 인터넷 전용회선과 광랜으로 확대키로 했다. 새롭게 확대된 고객으로는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온라인 쇼핑 기업 및 포털 ▲중∙대형 사업장들을 연결하는 중견 기업 ▲캠퍼스간 연결이 필요한 대학교 ▲다수 가맹점∙지점을 보유한 유통∙리테일 기업 ▲전국 ATM망을 구성하는 금융기관 등이 있다.

    그동안 장비 등 높은 원가로 인해 중견 이상 기업고객에게만 U+SD-WAN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장비 대량구매 등을 통해 솔루션 단가를 절감하며 기업고객들의 SD-WAN 시장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국제회선 전문 기업 ‘데이콤크로싱(Dacom Crossing Corp.)’, 글로벌 통신사업자 ‘텔스트라(Telstra)’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프로세스를 확립하고 글로벌 통신망에도 SD-WAN 솔루션을 제공한다.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며 DX시대 기업 네트워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SKT, 이프랜드서 10대 K팝 오디션 개최
    SK텔레콤이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메타버스 가요제 ‘틴틴오디션’을 이프랜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틴틴오디션은 K팝 스타를 꿈꾸는 10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7월 15일에 시작해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방송예술대는 우승자부터 4위까지 입상하는 참가자들에게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입학 지원 시 5% 가산점을 부여한다. 잠재력 있는 신인에게는 신곡 발매 및 뮤직비디오 제작, 볼류메트릭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등 매니지먼트 지원의 기회가 주어진다.

    SK텔레콤과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일반 관객들이 메타버스 가요제 틴틴오디션을 몰입해서 감상할 수 있도록 심사 점수의 30%를 관객 심사에 맡긴다.

    틴틴 오디션 참가 대상은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음악 장르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와 참가 신청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 CO장은 “앞으로도 메타버스 공간이 누군가의 꿈이 실현되는 기회의 장으로 진화시키겠다”고 밝혔다.

    ◆ 세종텔레콤, 부동산 조각 투자 플랫폼 ‘비브릭’ 개인 간 거래 도입

    세종텔레콤이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 ‘비브릭’ 플랫폼의 개인 간 거래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비브릭 플랫폼상 개인 간 거래는 오는 13일부터 시작된다. 거래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다. 

    개인 간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공모 때 참여하지 않은 투자자들도 브릭을 매수할 수 있게 됐다. 1브릭당 가격은 1000원으로 최소 투자는 10브릭부터 가능하다.

    세종텔레콤에 따르면 비브릭은 대상 부동산의 수익증권을 블록체인 분산 원장과 예탁결제원에 관련 내역을 동시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투자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비브릭은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에서 진행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실증사업이다. 부산광역시를 비롯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부산테크노파크등 기관들의 협조를 받아 진행 중이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부사장은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비브릭을 통해 경제 상황에 걸맞는 투자포트폴리오를 실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 T 항공 국제선’ 서비스 오픈

    카카오모빌리티가 트래블 테크기업 타이드스퀘어와 ‘카카오 T 항공 국제선’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국제선 항공 규제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카카오 T 항공 런칭 1년 만에 국제선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다.

    카카오 T 항공 국제선은 이용자의 해외 이동을 위한 전 과정을 카카오 T에서 한 번에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 세계 모든 항공 노선의 항공권 검색·예약·발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출발지에서 공항까지 이동 구간에 필요한 교통수단을 호출하고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공항까지 끊김없는 ‘원스톱' 이동서비스 제공을 위해 카카오 T 벤티∙카카오 T 블랙∙시외버스∙기차 등 이동 서비스 호출 및 예약 기능을 제공하하며, 자차 이용자들을 위해 공항 주차와 발레 서비스를 위한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김포공항의 경우 주차 요금 및 실시간 주차 현황도 안내하며, 최근 오픈한 카카오 T 발레 사전 예약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해외 공항 도착 시 연계 가능한 이동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올해 3분기에는 괌 항공권을 예매한 이용자들을 위한 택시 예약 서비스와 공항 픽업 예약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예매 완료 후에는 탑승 수속 정보 입력부터 탑승 절차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시간대별로 안내한다.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출발 시각 기준으로 ▲96시간 전 탑승 수속에 필요한 정보 입력 ▲24시간 전 항공편 스케줄 및 수하물 규정 사항 안내 ▲6시간 전 현재 위치에서 공항까지 이용 가능한 이동 서비스 안내 ▲3시간 전 탑승 수속 및 항공기 탑승 절차까지 돕는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보유한 고도화된 분석 기술과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외 모든 이동을 하나로 연계해 글로벌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LG U+, ‘아이들나라’ 맞춤 콘텐츠 추천기능 도입

    LG유플러스는 U+tv에서 U+아이들나라의 키즈 콘텐츠를 고객 맞춤형으로 추천해주는 프로필 기능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프로필 기능은 IPTV에서 U+아이들나라를 이용할 때 자녀의 성별·나이·관심사를 입력해 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고객 1명당 U+아이들나라 프로필을 최대 3개까지 생성할 수 있어 자녀별로 프로필을 다르게 등록하고 자녀 취향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U+아이들나라 모바일앱과 U+tv의 프로필을 연동해 시청 이력을 교차 확인하고 콘텐츠 추천에도 반영한다.

    문현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담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편의 기능과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 2 제작 확정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 시즌 2 제작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오징어 게임의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은 "더욱 새로운 게임, 놀라운 이야기로 다시 만나 뵙겠다"고 밝혔다.

    황 감독은 “지난해 오징어 게임을 세상에 내놓기까지 1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며 “하지만 오징어 게임이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가 되기까지는 단 12일의 시간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을 놓고 목숨을 건 게임을 벌이는 참가자들의 이야기다.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많이 시청한 오리지널 시리즈다.

    넷플릭스 측은 오징어 게임 속 첫 번째 게임에 등장했던 캐릭터 영희의 모습이 담긴 영상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고 말하는 영희의 목소리가 담겼다. 넷플릭스 글로벌 계정 또한 같은 영상과 영문으로 황 감독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 크래프톤, 버추얼 휴먼 ‘애나’ 공개

    크래프톤이 버추얼 휴먼 ‘애나(ANA)’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애나는 크래프톤 자체 기술력으로 제작한 최초의 버추얼 휴먼이다.

    애나는 언리얼 엔진 기반으로 제작돼 피부의 솜털과 잔머리까지 극사실적으로 표현해 실제 사람과 같은 모습을 갖췄다. 페이스 리깅(Face Rigging) 기술로 동공의 움직임, 미세한 얼굴 근육 및 주름까지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고도화된 음성 합성(Voice Synthesis) 등의 딥러닝 기술을 더해 사람처럼 연기하고 노래할 수 있는 고유의 목소리(AI Voice)도 입혔다.

    신석진 크래프톤 크리에이티브 본부장은 “애나는 향후 오리지널 음원 발매를 시작으로 엔터테인먼트, 이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애나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이미지와 영상, 세계관 등 상세한 정보는 하반기 중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 NHN클라우드,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 공급 사업자 선정

    NHN클라우드가 2년 연속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 공급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은 핀테크 기업들이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 운영할 수 있도록 이용 보조금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핀테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9600만 원까지 클라우드 이용 바우처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NHN클라우드는 중소 핀테크 기업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인프라 및 24시간 기술 지원 등 맞춤형 클라우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자체 데이터센터 기반 별도 물리 환경 제공 ▲보안 및 운영 관리 서비스 ▲보안 인프라 구축 ▲마이그레이션 ▲플랫폼 연계 ▲비용 절감 방안 등을 지원한다. 

    박현규 NHN클라우드 기업사업부 전무는 “핀테크 기업들은 NHN클라우드를 통해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넷마블, 쿵야 IP 활용 화장품 선봬

    넷마블은 자사 IP ‘쿵야’와 스킨케어 브랜드 ‘마이스킨솔루스’ 협업을 통해 ‘쿵야X깐보스킨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쿵야X깐보스킨 에디션은 세라피움 모이스트 인 트리트먼트를 포함해 ▲반계쿵야 틴케이스 ▲반계쿵야 그립톡 ▲반계쿵야 데코스티커로 구성돼 1000개 한정으로 선보인다. 

    쿵야 캐릭터 중 하나인 반계쿵야와 마이스킨솔루스의 세라피움 모이스트 인 트리트먼트를 콜라보해 만든 이번 제품은 반숙 달걀 모양의 케이스 디자인을 내세웠다.

    이번 한정판 콜라보 제품은 네이버 라이브 출시를 시작으로 마이스킨솔루스 공식몰,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윤혜영 넷마블 IP 사업실장은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중인 쿵야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쿵야 캐릭터의 귀여운 매력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