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열사병 3대 기본원칙 철저히 이행"
  • ▲ 태백 부영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업무 투입 전 건강체크를 하고 있다. ⓒ부영
    ▲ 태백 부영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업무 투입 전 건강체크를 하고 있다. ⓒ부영
    부영그룹은 자사의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열사병 예방을 지도하고, 자가 진단표를 활용해 온열질환 취약도를 선제적으로 판별하는 등 폭염속 근로자 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함께 폭염경보 발생시 45분 근무-15분 휴식을, 폭염주의보 발령시 50분 근무-10분 휴식을 각각 의무화하고 있다.

    이밖에 냉난방 시설이 돼 있는 안전교육장과 휴게실을 근로자에게 개방해 충분한 휴식이 가능하게 하고 얼음 및 식염포도당을 제공하는 등 현장별 업무량 조정을 비롯한 추가 대책을 수립할 수 있게 했다.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는 “직원 모두가 생명의 존엄성을 깊이 인식하고 폭염대비 열사병 3대 기본 원칙인 물·그늘·휴식을 철저히 이행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