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복분자'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 출시세븐일레븐, 오리·장어 비빔밥·초밥 선봬이마트24, 프리미엄 민물장어 도시락 판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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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복을 맞아 편의점 업계가 다양한 보양식 제품들을 선보인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U는 초복을 맞아 전라북도 고창의 복분자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100% 고창 복분자 원액을 활용해 개발된 것으로 도시락, 주먹밥,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총 5종으로 구성됐다.

    복분자는 대표적인 천연 자양강장 식품으로 안토시아닌,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로회복에 좋을 뿐만 아니라 무더위로 인한 기력 저하 개선에도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고창 복분자 너비아니 반상 도시락(6500원)’은 복분자밥에 복분자 원액을 발라 구워낸 너비아니와 부드럽고 담백한 훈제오리고기로 구성된 상품이다. 볶음김치, 견과류볶음 등 4종의 반찬을 함께 담아 든든한 보양식 느낌을 강조했다.

    ‘너비아니 삼각김밥(1400원)’과 ‘김밥(3500원)’은 달콤하고 짭조름한 복분자로 양념한 너비아니로 속을 꽉 채운 상품이다. ‘너비아니 샌드위치(4000원)’와 ‘복분자 떡갈비 햄버거(3500원)는 복분자 원액을 드레싱한 샐러드를 가득 토핑해 신선함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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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도 초복을 앞두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간편식 2종을 선보인다.

    ‘한끼훈제오리비빔밥’과 오리, 장어 등으로 구성한 ‘오늘의초밥’으로 여름철 대표 보양식 재료인 오리고기와 민물장어를 사용한 제품이다.

    한끼훈제오리비빔밥은 훈제향이 베어있는 촉촉한 오리고기와 담백한 두부구이가 들어있어 한여름 단백질 보충에 제격이다. 비법 간장소스로 맛을 내 끝까지 담백하면서도 깔끔하며 김자반을 별첨했다. 

    오늘의초밥은 민물장어초밥, 훈제오리초밥, 게살초밥, 계란초밥, 유부초밥으로 구성되어 있어 보양 소재를 활용한 초밥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두 상품 모두 여름철에만 판매하는 시즌한정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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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24
    이마트24도 ‘민물장어솥밥’을 시즌 한정 상품으로 판매한다. 복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민물장어 한 마리를 컷팅 해 통째로 넣은 게 특징이다. 

    민물장어솥밥은 데리야끼 소스로 양념된 민물장어와 장어의 느끼함을 잡아 줄 양파와 초생강이 함께 구성된 도시락으로, 가격은 1만1000원이다. 일반적인 도시락 상품과 다르게 솥밥 모양의 패키지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보양식 할인행사도 준비했다. 7월말까지 ‘비비고 삼계탕’, ‘동원 양반 한우사골곰탕’, ‘동원 양반영양닭죽’, ‘오뚜기 전복죽’ 등 고객들이 복날에 즐겨 찾는 간편 보양식 상품에 대해서도 ‘1+1’, ‘2+1’ 덤 증정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