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아웃도어·어반 라인 동시 운영'엔데믹' 이후 라이프 아웃도어 브랜드 매출 최대 70% 늘어전국 6개 매장서 연말까지 첫구매 할인 등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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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다가오는 가을 산행 시즌을 맞아 아웃도어 브랜드 ‘오프로드’를 단독 론칭하고 고객 수요 잡기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오프로드는 지난 23일 수원점을 시작으로 25일 잠실·울산점, 9월 1일 인천·동탄·부산본점 등 순차적으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신규 브랜드 론칭은 아웃도어 브랜드가 크게 신장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5월부터 이달 21일까지 롯데백화점의 아웃도어 매출은 전년 대비 40% 신장했다. 특히 ‘디스커버리’,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일상에서 착용 가능한 브랜드 매출은 70% 이상 신장했다.

    오프로드는 ‘컨템포러리 아웃도어’라는 새로운 패션 카테고리를 제시하면서 야외 활동에 필요한 기능을 고루 갖춘 ‘아웃도어 라인’과 컨템포러리 패션 특유의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춘 ‘어반 라인’을 동시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솔리드 하이넥 점퍼(49만원)’, ‘베이직 데님 셔츠(29만원)’, ‘베이직 우븐 셔츠(29만원)’, ‘아웃포켓 반팔티 (13만원)’, ‘카고 조거팬츠(29만원)’ 등이다. 특히 ‘카고 조거팬츠’는 나일론 스트레치 소재를 활용했으며 일반적인 조거 팬츠보다 와이드한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쉬함을 살렸다.

    가치소비 트렌드에도 동참한다. ‘롤업 와이드 팬츠(24만원)’와 ‘버티컬 자수 맨투맨(19만원)’ 등에는 리사이클 원사와 인체에 무해한 실리콘 라벨 등을 적용하고, ‘테이퍼트 팬츠(29만원)’와 ‘와이드 테이퍼트 팬츠(19만원)’ 등에는 향균 및 소취 기능이 있는 친환경 대나무 숯 소재를 사용했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오프로드’ 매장 6곳에서는 연말까지 50만원 이상 구매시 특별 감사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브랜드 멤버십 가입 후 첫 구매시 10% 금액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잠실점에서는 브랜드 런칭을 기념해, 9월 중 브랜드 공식 모델의 매장 방문 이벤트 및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