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New호텔] 호텔 셰프 손맛으로 명절 느낌 내볼까

평소보다 이른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호텔가가 명절 음식 출시에 나섰다. 간소화된 명절 트렌드에 따라 특급호텔 셰프가 차려주는 메뉴로 프리미엄 명절 음식 준비 수요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호텔 서울과 월드는 추석 연휴를 맞아 명절 특선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메뉴를 각기 선보인다.

롯데호텔 서울은 ‘패밀리 개더링(Family Gathering)’ 프로모션을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

호텔 셰프가 차린 정성스러운 K-푸드 파티 콘셉트의 ‘패밀리 3단 세트’는 1단 우대 갈비찜, 2단 전과 전복장, 3단 한식 디저트 5종으로 이뤄졌다. 세트 판매가는 32만원이다. 단품 가격은 1단 15만원, 2단 12만원, 3단 10만원이다. 

롯데호텔 월드 역시 온 가족이 즐기는 명절 음식을 콘셉트로 한 ‘딜라이트 박스(Delight Box)’를 12일까지 판매한다. 가격은 30만원이다. 2일까지 진행하는 사전 예약 기간 동안 주문 시 5% 할인 특전이 제공된다.

메종 글래드 제주의 레스토랑 ‘삼다정’에서 ‘2022 추석 명절음식 세트’를 5일까지 판매한다.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에서 선보이는 ‘추석 명절음식 세트’는 다양한 명절 음식을 골고루 이용할 수 있는 세트 2종과 5가지의 단품 메뉴로 구성된다. 

단품 메뉴로는 애호박전, 표고버섯전, 삼색꼬치전, 완자전, 새우전 각 10개씩으로 구성된 ‘모둠전 5종(5만5000원)’과 소고기 산적(500g), 제주 흑돼지 산적(500g)과 전복찜 10개가 포함된 ‘산적 2종&전복찜(15만원)’, 고사리, 시금치, 도라지, 표고버섯 각 300g씩으로 구성된 ‘나물 4종(4만5000원)’, 소갈비찜(800g)과 잡채(300g)로 구성된 ‘소갈비찜&잡채(10만원)’, 제주 옥돔 250g 2마리의 ‘제주 옥돔구이(12만원)’로 구성된다. 

5가지 단품 메뉴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세트 A’는 정상가 47만원에서 할인된 43만원, 제주 옥돔구이를 제외한 4가지 단품 메뉴를 이용할 수 있는 ‘세트 B’는 정상가 35만원에서 할인된 3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추석 명절을 맞아 ‘추석 투 고’ (TO-GO)를 출시했다. 이는 한식 전문 셰프가 당일 조리해 신선함과 퀄리티를 높힌 프리미엄 픽업 상품이다. 

작년 설부터 선보이고 있는 명절 ‘투 고’ 상품은 매번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이번 ‘추석 투 고’는 실제 이용한 고객의 의견과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리뉴얼했다.

추석 명절 기간 동안 한정적으로 선보이는 ‘추석 투 고’ 메뉴는 7~8인분 기준의 떡갈비, 모둠전(동태전, 녹두전, 깻잎전, 두부구이), 국내산 조기 구이, LA갈비와 구운 버섯, 홍어 무침, 전복장, 해산물 냉채, 계절 과일로 구성됐다. 

사전 요청 시 ‘추석 투 고’ 메뉴에 페어링하기 좋은 전통주 또는 소믈리에 추천 와인도 추가 가능하다. 투 고 상품 예약은 6일까지, 픽업은 2일부터 12일까지다. 더불어 함께 출시한 추석 선물 세트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실속형 상품과 최고급 정육 세트 등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시그니처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