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 제품 사용한 5가지 메뉴로 구성필라프부터 차오멘까지 다양승우아빠 참여한 메뉴 개발
  • ▲ 요리 유튜버 승우아빠가 12일 서울 청담동 키친마이야르에서 요리 시연을 하고 있다. ⓒ정상윤 기자
    ▲ 요리 유튜버 승우아빠가 12일 서울 청담동 키친마이야르에서 요리 시연을 하고 있다. ⓒ정상윤 기자
    사세(SASE)가 유튜버 '승우아빠'와 손잡고 한시적 팝업 레스토랑 '치킨 유니버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승우아빠와의 콜라보레이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12일 서울 청담동 키친마이야르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사세의 신제품을 주재료로 사용한 다섯 개의 요리를 맛봤다. 요리 유튜버 승우아빠가 메뉴 개발에 참여했고, 이날 요리 시연을 진행했다.

    먼저 맛본 제품은 사세 신제품 ‘사세버팔로’ 시리즈 치킨을 활용한 '비풍당', '중국 사천음식'이다. 이 음식들은 눈 깜짝할 새 시연이 끝났다. 매우 간단해보였지만 플레이트에 담겨진 음식은 먹음직스러웠다.

    승우아빠는 이날 "사세 제품의 경우 유튜브 시청자로 있을 때부터 리뷰가 많이 올라와서 제품을 구해서 먹을 수밖에 없었다"며 "이번에 출시된 제품도 있지만 기존 제품이 워낙 훌륭해 메뉴를 만들거나 신메뉴를 구성할 때 원래도 잘 쓰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 ▲ ⓒ정상윤 기자
    ▲ ⓒ정상윤 기자
    윙과 봉을 이용한 두 요리는 '아는 맛의 끝판왕'이다. 비풍당은 짭쪼름한 맛과 마늘에서 오는 고소한 맛, 달달한 양념이 조화롭다. 중국 사천음식의 경우 많이 맵지 않으면서도 칼칼한 맛이 입맛을 돋웠다. 튀긴 면을 먹는 식감도 재미있다.

    100% 닭다리 통살로 만든 ‘바삭하닭 통살홈치킨’은 '필라프'와 '퐁듀', '차오멘'으로 변신했다. 순살치킨에 걸맞는 요리들이다. 역시 익숙한 맛으로, 남녀노소 좋아할 메뉴로 구성됐다. 특히 '차오멘'은 고수의 향과 부드러운 면이 포인트다. 
  • ▲ (메뉴 왼쪽부터)비풍당, 중국사천요리, 퐁듀를 시연하는 요리 유튜버 승우아빠(가운데)와 요리 설명을 하고 있는 모델 황제성(왼쪽). ⓒ정상윤 기자
    ▲ (메뉴 왼쪽부터)비풍당, 중국사천요리, 퐁듀를 시연하는 요리 유튜버 승우아빠(가운데)와 요리 설명을 하고 있는 모델 황제성(왼쪽). ⓒ정상윤 기자
    사세 팝업 레스토랑 참여는 지난달 25일 사전 예약으로 진행됐다. 모두 완료된 상태다. 사전 예약 없이도 현장 방문은 가능하며, 사세x승우아빠 콜라보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김광선 사세 대표는 "배달치킨 '3만원 시대'에 도래한 지금 많은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며 "사세는 치킨 가격 부담감을 덜고 맛과 품질을 높인 제품으로 간편하게 조리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