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사내벤처 1기 '스탠드에그''고양이정원' 모바일 게임 사업 본격화분사 따른 5억원 지분투자 진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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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제과
    롯데제과의 첫 번째 사내벤처 ‘스탠드에그(Stand Egg)’가 독립법인으로 분사한다. 스탠드에그는 작년 5월 모바일 게임 사업을 목적으로 창업한 롯데제과의 1기 사내벤처다.

    스탠드에그에서 개발한 모바일 게임인 ‘고양이정원’은 지난 5월 정식 런칭해 9월까지 약 14만명의 유저가 이용하고 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쌓이는 재화를 롯데제과의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업 간의 시너지를 고려했다.

    스탠드에그는 롯데제과와 롯데GRS 등과 함께 업체 간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롯데제과는 스탠드에그의 사업성을 인정해 사내벤처 분사에 따른 5억원의 지분투자를 했다. 스탠드에그는 투자금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 확장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제과 신사업담당 박민규 매니저는 "사내벤처 제도는 임직원의 도전적인 조직문화를 육성하고, 기존 사업과 경계 없는 상품 및 서비스 등을 개발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