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후 미분양 7189호…주택매매 3.2만건, 전월세 20.5만건
  • ▲ 서울 아파트 단지 전경.ⓒ연합뉴스
    ▲ 서울 아파트 단지 전경.ⓒ연합뉴스
    전국의 미분양주택은 9월말 기준 4만1604호로 한달새 2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 미분양주택은 7813호로 전월 5012호 보다 55.9% 증가했다. 이중 지방은 3만3791호로 전월 2만7710호 대비 21.9% 늘었다.

    규모별로는 85㎡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3704호로 전월(3065호) 대비 20.8%, 85㎡이하는 3만7900호로 전월(2만9657호) 대비 27.8% 각각 증가했다.

    그나마 악성인 준공후 미분양은 전월(7330호) 대비 1.9% 감소한 7189호를 기록했다.

    9월 한달간 주택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3만2403건으로 집계됐다. 전달(3만5531건) 대비 8.8% 감소, 전년동월(8만1631건) 대비 60.3% 감소했다.

    9월까지 누계 거래량은 41만7794건으로 전년동기(81만8948건)대비 49.0% 줄었다. 이중 수도권은 1만2609건으로 전월대비 9.2%, 전년동월대비 66.1% 감소했다. 지방은 1만9794건으로 전월대비 8.6%, 전년 동월대비 55.4% 줄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1만8028건으로 전월대비 7.6%, 전년 동월대비 67.3% 줄었고 아파트외는 1만4375건으로 전월대비 10.2%, 전년 동월대비 45.6% 감소했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자료를 합산한 9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0만520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22만7590건) 대비 9.8% 감소, 전년동월(17만9625건) 대비 14.2%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은 14만331건으로 전월 대비 9.0%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2.6% 증가했다. 지방은 6만4875건으로 전월 대비 11.6%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8.1% 늘었다.

    아파트 전월세 거래는 10만2424건으로 전월 대비 4.2% 감소, 전년 동월대비 17.8% 증가했다. 아파트외 주택은 10만2782건으로 전월대비 14.8% 감소, 전년동월 대비 10.9% 늘었다.

    임차유형별로 전세거래량은 9만5219건으로 전월 대비 11.7%, 전년동월 대비 2.1% 하락했다. 월세 거래량은 10만9987건으로 전월대비 8.2% 감소, 전년동월 대비 33.6% 증가했다.

    9월 누계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38만200호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수도권은 13만1839호로 전년 동기대비 28.3% 감소, 지방은 24만8361호로 전년 동기대비 41.8% 늘었다.

    전국 아파트 인허가는 31만2229호로 전년 동기대비 16.2% 증가한 반면 아파트외 주택은 6만7971호로 전년 동기대비 24.8% 줄었다.

    9월 누계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29만4059호로 전년 동기대비 26.1% 하락했다.

    수도권 착공실적은 14만9198호로 전년 동기 대비 24.8%, 지방은 14만4861호로 전년 동기 대비 27.3%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는 22만7477호로 전년 동기 대비 24.1%, 아파트 외 주택은 6만6582호로 32.0% 줄었다.

    같은 기간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18만8217호로 전년 동기 대비 20.1% 감소했다. 

    수도권은 8만262호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지방은 10만7955호로 14.6% 하락했다.

    일반분양은 14만8010호로 전년 동기 대비 15.0%, 임대주택은 1만5552호로 53.5%, 조합원분은 2만4655호로 11.9% 줄었다.

    9월 누계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28만7415호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하였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15만6807호로 5.0% 감소, 지방은 13만608호로 19.8%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는 21만9418호로 8.7% 증가한 반면 아파트 외 주택은 6만7997호로 5.8%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