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임직원 참여 플라스틱 새활용 프로젝트 진행네이버제트, ‘성 착취물 근절’ 인호프 파트너십 체결한국SW산업협회, 베트남 현지 국내 SaaS 솔루션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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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U+, 농어촌 5G 공동망 ‘100㎒’ 도입 품질 개선

    LG유플러스는 농어촌 5G 공동망 지역에 100㎒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3.42~3.5㎓ 80㎒폭 주파수에 20㎒를 더한 100㎒폭을 이용해 농어촌 공동망 구축지역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어촌 공동망 구축지역에서는 LG유플러스 외 타사 가입자도 새로 할당한 주파수를 통해 향상된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9월 강원도의 명소인 설악산 대청봉에도 5G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커버리지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5G 음영지역을 해소하고 전국적인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은 "전국적인 5G 서비스 품질 개선과 고객만족을 위해 빈틈없는 구축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NHN, 임직원 참여 플라스틱 새활용 프로젝트 진행

    NHN은 임직원 참여 기반 플라스틱 새활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선 임직원들이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한 새활용 제품 제작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 기간을 통해 총 4076개의 플라스틱 병뚜껑이 수거됐으며, 이를 임직원들이 평소 사용할 수 있는 새활용 가구로 제작해 사내에 비치할 계획이다. 특히 임직원들의 높은 참여율과 긍정적인 의견을 반영해 플라스틱 새활용 프로젝트를 상시화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NHN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네이버제트, ‘성 착취물 근절’ 인호프 파트너십 체결

    네이버제트가 국제인터넷핫라인협회 인호프(INHOP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모니터링 기술 고도화, 신고 핫라인 구축 등 온라인 아동 성착취물 근절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인호프는 온라인 아동 청소년 보호를 위한 국제 네트워크 기관이다. 핫라인이 설치된 국가에서는 인호프를 통해 아동 성착취물을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다.

    인호프는 법 집행 기관이나 글로벌 NGO, 빅테크 기업 등과 협력하고 있다. 성착취물 대응 프로세스 개선과 모니터링 기술 혁신 등 온라인 아동 성범죄 예방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번 인호프와의 파트너십으로 네이버제트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기술과 정책을 도입하고 아동 성착취물 근절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할 방침이다.

    노준영 네이버제트 안전 전문팀 리드는 “이번 인호프와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제페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과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SW산업협회, 베트남 현지 국내 SaaS 솔루션 진출 지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KOSA)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베트남 현지 진출 지원과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2022 Korea SaaS Day in Vietnam’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현지에 국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소개하고 소프트웨어 분야의 양국 기업 간 협력을 목적으로 국내외 기업 약 80개 사가 참석했다. 현지 세미나와 상담회를 개최하고, 베트남의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과 기관을 방문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김동철 KOSA 부회장은 “본 행사를 통해 베트남 현지 시장에 대한 통찰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네오핀, 엔터 IP 기반 NFT 플랫폼 메타비트 맞손

    네오핀은 NFT 플랫폼 메타비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엔터테인먼트 IP를 활용한 블록체인 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엔터테인먼트 IP를 활용해 블록체인 대중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멀티체인 네트워크 지원 등의 핵심기술과 서비스 관련 정보 교류, 토큰 생태계 확장 등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업무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내 출시 예정인 메타비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음악 콘텐츠 IP를 NFT 형태로 유통하는 서비스다. 대표 사례로 아티스트 초상권을 활용한 작품이나 팬아트 등을 NFT로 발행하고 자체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상호 거래 기능을 지원한다. 아티스트와 팬덤에게 다양한 형태의 보상을 제공하는 F2E(Fan to Earn)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메타비트 서비스 출시 이후 네오핀 지갑 연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F2E 생태계와 네오핀 디파이 플랫폼 간의 트래픽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이용자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김지환 네오핀 대표는 “메타비트가 보유한 K팝 관련 IP를 통해 네오핀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블록체인 서비스의 대중화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CJ ENM, 2023 오펜 스토리텔러 공모전 7기 모집 예고

    CJ ENM이 2023년에도 '오펜(O'PEN)' 스토리텔러 공모전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드라마 부문은 2023년 1월 2일부터 16일까지, 영화 부문은 2월 1일부터 1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드라마 부문은 작년과 같이 60분 분량의 단막물과 30분~60분 분량의 시리즈물로 나눠 지원 받는다. 지원자는 드라마 부문에는 최대 총 5편, 영화 부문에는 최대 3편까지 제출할 수 있다.

    오펜 공모전을 통해 선발한 작가들에게는 개인당 1000만 원의 창작 지원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39명을 선발해 총 3억 9000만원의 창작 지원금을 제공했다. 또한 개인 집필실 등 창작 공간과 현장 취재 지원, 비즈매칭까지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인 창작자 지원 범위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오펜은 1기 32명을 선발한 2017년부터 6기 39명을 선발한 올해까지 누적 200명의 스토리텔러를 발굴했다. 콘텐츠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단막, 시트콤, 시리즈물 등 모집 부문도 다양해졌다.

    남궁종 CJ ENM 오펜사업국장은 "내년에 오펜의 새로운 가족이 될 신인 창작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신인 창작자의 등용문 역할을 해오고 있는 오펜 스토리텔러 공모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넵튠, 애드테크 기업 ‘애드엑스’와 합병 완료

    넵튠은 애드엑스와의 흡수 합병 절차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넵튠의 100% 자회사 ‘애드엑스플러스(가칭)’는 기존 애드엑스의 광고 사업을 이어 받는다.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통해 파트너사의 ▲광고 네트워크 관리 ▲최적의 광고 UX 제안 ▲통합 대시 보드 제공 등 모바일 광고 수익화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이번 합병에 포함된 자회사 엔플라이스튜디오의 대표작 ‘무한의계단’은 국내에서 1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앱애니가 발표한 2021년 3분기 기준 국내 월간 활성 사용자 수 순위에서도 ‘로블록스’와 ‘브롤스타즈’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현재까지도 꾸준히 10위권 내를 유지하고 있다.

    넵튠은 이번 합병으로 신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자체 평가했다. 합병등기 신청예정일은 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