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115억원으로 30.8% 늘어해외 유통채널 다변화에 따른 수출 호조세가 지속다만 원재료비 등 제반 비용 부담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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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식품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9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7.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115억원으로 30.8% 늘었고 순이익은 312억원으로 111.9% 증가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3분기는 국내외 신제품 출시 및 해외 유통채널 다변화에 따른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며 매출이 증가했다"며 "그러나 원재료비를 포함한 부자재, 인건비, 유틸리티 등 제반 비용 부담은 지속되고 있어 사업구조 효율화와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