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서비스 시범운영카카오, 톡스토어 입점사 지원프로그램 실시KT에스테이트, 식음료 배송·셰프 로봇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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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쉴더스, 포스아이와 경남 지역 OT 보안 솔루션 공급 맞손

    SK쉴더스는 ICT 전문기업 포스아이와 경남 지역 내 OT(Operation Technology, 운영기술) 보안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경남 지역의 산업단지와 스마트팩토리를 대상으로 OT 보안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SK쉴더스가 총판 공급 중인 OT 보안 솔루션(Claroty/X-Dom, ibaSystem, LAMPAD)에 대한 비즈니스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OT 보안 컨설팅과 사업 확대를 위해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OT 보안 솔루션 공급으로 랜섬웨어, 해킹 등 지속 증가하는 외부 위협을 사전에 차단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내부 이상을 감지하는 고도화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산업현장의 안정성과 함께 생산성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문병기 SK쉴더스 OT·ICS 사업그룹장은 “포스아이와의 파트너십 구축은 기존 OT 보안 솔루션 사업확장뿐만 아니라 자동화된 생산설비에 대한 가시성, OT 데이터 관리, 네트워크 이상 모니터링 관련 경험 및 역량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SKT,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서비스 시범운영

    SK텔레콤은 행복커넥트와 국립공원 치악산 구룡 야영장에서 야영객들이 일회용품 없이 친환경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다회용기 이용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회용 컵’ 이용 프로젝트(해피해빗)는 커피 등 음료용 컵을 시작으로 캠핑용 ‘다회용기’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국립공원내 다회용기 이용 서비스는 야영장을 이용하는 탐방객에게 이용료와 보증금을 받고 다회용기를 대여해준다. 이를 반납받아 사회적 기업 행복커넥트가 세척∙살균해 재사용하는 자원순환 시스템이다.

    다회용기는 스테인레스로 만들어진 그릇과 접시, 수저와 다회용컵 등으로 구성됐다. 캠핑인원에 맞춰 2∙4∙6인용 등을 갖췄다.

    이용 희망자들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메인 화면 배너를 통해 다회용기 대여 신청 플랫폼으로 이동하여 간편하게 예약 및 결제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 담당은 “추후에도 다회용기가 적용될 수 있는 대상을 지속 발굴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 톡스토어 입점사 지원프로그램 실시

    카카오는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과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진공을 통해 참여 신청한 톡스토어 입점사 중 선발된 30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톡스토어 판매 교육과 ▲쇼핑하기의 기획전 ▲카카오쇼핑라이브의 라이브 방송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등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는 서비스들을 적극 활용해 지원한다.

    온라인 판매 또는 톡스토어 운영 경험이 적은 판매자들을 위한 톡스토어 전문 강사의 교육과정이 진행됐다. 기본 과정과 개별 코칭 과정을 포함한 심화 과정을 통해 톡스토어 활용 방법과 마케팅 등 운영 노하우를 제공했다.

    카카오톡 쇼핑하기는 18일 오후 5시부터 21일까지 해당 파트너사들의 제품을 모아 상생 기획전 ‘모두가 웃는 상생톡딜’을 연다. 식품, 뷰티, 패션 등 총 30개의 상품을 톡딜가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라이브커머스도 지원한다. 참여 업체 중 우수 업체의 상품인 해물찜, 닭갈비, 수제 직화 고등어구이 등 소상공인 대표 맛집을 주제로 19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김미희 카카오톡 쇼핑하기 이사는 “앞으로도 관련 단체와의 협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KT에스테이트, 식음료 배송·셰프 로봇 서비스 도입

    KT에스테이트가 공간 유형별 로봇 서비스로 부동산 차별화 및 디지털전환에 나선다고 밝혔다.

    KT에스테이트가 10월 국내 기업형 임대주택에 도입한 식음료 배송로봇이 부동산DX의 대표적인 사례다. 리마크빌 영등포 입주고객 760세대는 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식당에 주문을 하면 건물 내 자율주행 배송로봇이 문 앞까지 배달해 준다.

    현재는 시범 도입 단계로 서비스 적용이 가능한 F&B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땡겨요 앱과 배송로봇 간 정보 연동을 통해 자동으로 주문이 처리될 수 있도록 고도화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는 7월부터 자동 조리 솔루션이 탑재된 AI셰프로봇이 도입됐다.

    셰프로봇에 음식의 굽기나 익힘 정도를 입력하면 분자센서를 통해 균일한 품질로 조리할 수 있다. KT에스테이트는 안다즈 서울 강남에도 셰프로봇 도입을 고려 중이다. 

    최근에는 연세대학교와 협력해 로봇친화형 건출물 인증지표를 개발한 바 있다. 다양한 공간에 로봇 서비스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채환 KT에스테이트 ICT부동산본부장은 “아파트, 임대주택, 호텔 등 부동산 유형별 로봇 연계 서비스를 확대해 로봇 기반 공간 DX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 내 의견 접수 시스템 개선

    네이버가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 개선 의견을 접수하는 ‘PER 시스템’을 프라이버시센터 내 오픈했다고 밝혔다.

    PER(Privacy Enhancement Reward)은 2016년 네이버가 선보인 프라이버시 강화 보상 제도다. 네이버 서비스를 사용하며 느낀 프라이버시 개선점을 이용자가 직접 제안하는 방식으로, 채택한 의견에 대해서는 소정의 사례를 제공해 왔다.

    이번 프라이버시 센터 내에 새롭게 오픈한 PER 시스템은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이 보다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PER 접수 내역과 처리 단계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의견의 처리 진행 상황과 보상금액도 확인할 수 있다. 새로 도입한 PER 등급 제도는 최근 1년간 보상받은 금액의 합을 기준으로 ▲DIAMOND ▲GOLD ▲SILVER ▲BRONZE 4개 등급으로 분류해, 등급에 따른 보상금액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이진규 네이버 CPO는 “네이버는 앞으로도 이용자를 비롯한 플레이어와 협업하며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세종대와 ‘클로바 스튜디오’ 중심 AI 교육과정 수립

    네이버가 세종대학교와 초대규모 AI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와 세종대학교는 초대규모 AI 기반 노 코드(No Code) AI 개발 도구 ‘클로바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세종대학교에 2023년 1학기부터 관련 교과목을 개설한다. 해당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클로바 스튜디오’를 활용해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AI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호 네이버 클로바CIC 책임리더는 “전세계적으로 AI 업계의 최신 트렌드인 '노 코드' AI를 배우고 실험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AI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웨이브, 오리지널 론칭 기념 1년 이용권 41% 할인 이벤트 실시

    웨이브가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 Class 1’ 오픈을 맞아 이용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웨이브는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을 공개하는 18일부터 30일까지 연간 이용권을 41% 할인 판매한다.

    가장 저렴한 베이직 상품부터 최대 4인이 FHD 이상 화질로 동시 시청 가능한 프리미엄 상품을 41%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상품들은 PC 웹사이트 및 모바일 웹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월평균 금액으로 환산하면 12개월 중 5개월이 무료다. 프리미엄 상품의 경우 4인 가족이 나눠 부담할 시 1인당 요금은 월 2063원 수준이다.

    최소정 웨이브 전략본부장은 “오늘 오픈하는 기대작 ‘약한영웅 Class 1’을 비롯해 최고 수준의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들, 그리고 HBO, NBC유니버설 등 인기 해외시리즈 역시 맘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