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S 가입 안해도 의견 교류 및 정보 공유 가능카카오 프렌즈 프로필 등 재밌는 소통 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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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페이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종목 토론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종목별 토론방을 제공해 투자자들이 관심 있는 종목에 대해 시장 반응을 살피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증권 계좌가 없거나 MTS에 가입하지 않아도 카카오페이증권에 가입돼있다면 누구나 토론방에 참여할 수 있다.

    사용자는 프로필을 만든 후 자신의 생각을 종목별 토론방에 공유할 수 있다. 어피치와 라이언 등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를 골라 프로필을 만드는 등 토론방을 위한 '나만의 프로필'을 만드는 재미를 더했다.

    다른 투자자의 글에는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남길 수 있다. 비속어 필터링 기능을 탑재해 건전한 소통이 가능하게 했다.

    또 사용자가 보유 종목의 평단가를 공유하는 '층수 인증' 기능도 제공한다. 자신이 보유한 종목의 토론방에 의견과 함께 평단가를 인증해 사용자간 투자 현황 및 투자 의견을 서로 참고할 수 있다. 

    토론방은 카카오페이앱 주식 메뉴에 있는 '발견' 탭과 종목별 상세화면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토론방이 많은 사용자들에게 투자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시장 분위기를 참고할 수 있는 새로운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