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동반성장 위원회와 업무 협약 이후, 지원활동 체계화1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기금 토한 무이자 대출 지원소통 강화 및 필요한 지원 다각화… ESG 컨설팅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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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이 새해 동반성장 키워드를 ‘소통 강화’로 낙점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2018년 동반성장위원회와 업무 협약 체결 후,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사를 지원해 왔다. 파트너사에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임금 및 복리 후생 지원, 혁신주도형 임금 지불 능력 제고 지원, 기타형 임금지불능력 제고지원, 경영안정 금융 지원 등 크게 4가지 전략 방향을 가지고 추진했다.

    이 중 ‘경영 안정 금융 지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 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 파트너사의 경영활동에 큰 힘이 됐다. 롯데백화점은 우수 금융사와 연계해 ‘동반성장펀드’를 운용하며 저리로 대출을 지원하고, 1000억 규모의 ‘동반성장기금’을 마련해 무이자 대출도 직접 지원했다.

    2023년 계묘년에도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파트너사와의 소통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기업 경영의 최고 화두로 떠오른 ESG 영역에서도 컨설팅 지원사업을 전개하며 중소기업에서 필요한 실질적 혜택의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롯데백화점 중소 파트너사와 협업 상품 출시 시 연구 개발비를 지원하는 L-tab프로그램과 농어촌 지역의 성장을 지원하는 농어촌 상생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올 한 해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엔데믹 시기 파트너사의 경영 정상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에 집중했다”며 “내년에는 파트너사와의 소통에 방점을 두고, 필요한 혜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