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광주광역시 GSTC서 협약식 개최 인체적용시스템 특화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와 연구협력바이탈뷰티 제품 연구 등 건강장수 글로벌 경쟁력 강화
  • ▲ ⓒ아모레퍼시픽
    ▲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Gwangju Senior Technology Center, 이하 GSTC)와 건강장수 분야 상호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광주광역시 남구 GSTC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R&I센터장, 헬스케어연구소 김완기 소장, GSTC 오창명 교수, 성균관대학교 기초의학대학원 류동렬 교수 등이 참석했다.

    GSTC는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운영하는 기관이다. 전남대병원, 광주테크노파크 등 지역 내 여러 기관과 협력 사업을 통해 시니어 및 항노화 산업 육성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약을 통해 GSTC의 특화된 인체적용 시스템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항노화, 마이크로바이옴, 이너뷰티 등 건강장수(Healthy Aging)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근 아모레퍼시픽 R&I센터는 성균관대학교 류동렬 교수팀과 식이 제한을 통한 장수 기전과 그 핵심 성분 연구 결과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건강장수 연구를 심화하고, 이를 제품화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탈뷰티의 인삼열매 앰플 명작수 제품을 활용한 대규모 임상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장은 “건강장수 산업의 글로벌 성장에 맞춰 효능 소재 개발을 강화하고,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전 세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