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기까지 누적 156명 취업 성공… 취업률 70%총 4주간 온·오프라인 채널 통해 역량 강화 과정 진행글로벌 유통 환경을 체험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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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홈쇼핑이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로 여성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상생일자리는 2018년부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경력단절 여성의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패션, 리빙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채용 상담을 통해 최적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6기까지 운영한 결과 총 수료생 218명 중 156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취업률 70%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롯데홈쇼핑 뷰티 관련 파트너사, 렌탈업체, 건강식품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한 사례가 이어지고 있으며 근무 만족도 또한 높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지난달에는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상생일자리 7기 발대식을 진행하고 취업난, 경력단절 등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인재 100명을 선발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이들은 총 4주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유통 산업에 대한 이해와 홈쇼핑 직무 교육 ▲컴퓨터 활용 자격증(MOS) 취득 과정 ▲자기소개서 작성법 ▲자기PR 특강 및 모의면접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 과정이 진행됐다.

    교육생에게는 온라인 교육을 위한 태블릿 PC를 무료로 대여하고, 수료 후 총 40만원의 교육 수당도 지급했다. 교육생을 채용한 파트너사에게 3개월 동안 채용 장려금 총 540만원(180만원씩 3개월)을 지원한다.

    올해는 우수 수료자를 선발해 글로벌 유통 환경을 체험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도 지원하는 등 오프라인 운영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롯데홈쇼핑이 개최하는 채용박람회 ‘잡 페스티벌’은 여성 인재와 파트너사 간 소통, 채용 관문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 호텔에서 열린 ‘2022 잡 페스티벌’에는 25개의 롯데홈쇼핑 우수 파트너사 관계자들과 여성 구직자 100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매년 구직자와 파트너사 모두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여성 인재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