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산업재·소재·제약의료 등 업종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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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IR협의회는 지난해 1월 기업리서치센터 개관 이후 1년간 시가총액 5000억원 미만 상장기업 601개사에 대한 리서치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고서 발간기업 601개사의 평균 시가총액은 약 1844억원이었다. 시총 1000억원 미만 240사, 1000~3000억원 278사, 3000~5000억원 57사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IT·산업재·소재·제약의료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을 대상으로 보고서가 발간됐다.

    애널리스트를 직접 채용해 자체 발간한 인소싱 보고서는 206건이었다. 나머지 395건은 증권사, 기술신용평가업체 등 외주용역을 통한 아웃소싱 보고서다.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는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이 공동출연해 지난해 설립됐다.

    기업리서치센터에서 발간되는 보고서는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 네이버 금융, 에프앤가이드 등을 통해 제공한다. 유튜브 채널에 보고서 분석 영상도 업로드한다.

    한국IR협의회 관계자는 "리서치보고서는 중소형기업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쉽게 풀어내 개인투자자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올해는 총 600건 중 인소싱 보고서의 비중을 300건으로 늘려 중소형기업에 대한 양질의 무상 보고서를 지속해서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