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연주회 진행 후 함께 도시락 나눠청소년 30명으로 구성된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연주18년간 5040여명 아동에 정서적 지지 및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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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리테일이 올해도 특별한 ESG 공연을 선보인다.

    17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날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GS리테일X무지개상자 런치 연주회’를 개최한다.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 25층 세미나홀에서 열리는 연주회는 낮 12시부터 20분간 헝가리안 무곡, 아리랑 등 4곡의 연주를 마친 후 점심도시락을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연주를 맡은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는 청소년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경제적인 이유로 문화 활동에서 소외된 아동 및 청소년에게 음악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해주고, 숨겨진 재능을 계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GS리테일은 18년 동안 전국 지역아동센터 23개소, 한 해 평균 28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악기와 음악 교육 등을 지원해 왔다. 현재까지 5040여명의 아동들이 지원 혜택을 받은 것으로 추산된다.

    이러한 GS리테일의 꾸준한 지원은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 플랫폼이라는 사회공헌 방향성을 가지고 ESG 경영 철학을 이어갔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말 GS리테일은 식수난을 겪고 있는 완도에 생수 1만병을 긴급 지원했다. 지난해 9월에는 역대 급 태풍에 큰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이재민에게 음료 및 에너지바 등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 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했다.

    지난 8월엔 학대 피해 아동과 가정 회복 지원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1억원을 기부했으며 물류센타를 통해 3억원 상당의 의류, 신발, 식품을 포함한 생필품 등을 아름다운가게, 행복한 나눔 등에 기부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음악이라는 분야에서 18년간 꾸준한 지원을 해온 만큼, 더 많은 아이들이 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