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278.4% 늘어난 1945억원 달성
  • ▲ 현대로템의 K2 전차.ⓒ현대로템
    ▲ 현대로템의 K2 전차.ⓒ현대로템
    현대로템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조1633억원, 영업이익 1475억원으로 잠정 집계 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1% 늘었고, 영업익은 83.9%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순이익은 278.4% 늘어난 1945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업 부문별로는 방산사업(디펜스 솔루션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지난해 방산부문 매출은 1조59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8% 늘어났다. 디펜스 솔루션 부문의 수주 잔고 또한 지난해 말 기준 5조2749억원을 기록해 2021년 1조7033억원 대비 210% 늘어났다. 

    한편,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액은 9176억원, 영업이익 607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15%, 영업이익은 97.4% 증가했다. 해당기간 순이익은 370% 늘어난 1232억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