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7일부터 온라인 계약 시작"현재 추가적인 선적 진행 중"
  • ▲ GMC 시에라가 계약 이틀만에 첫 선적 물량이 완판됐다. ⓒ뉴데일리DB
    ▲ GMC 시에라가 계약 이틀만에 첫 선적 물량이 완판됐다. ⓒ뉴데일리DB
    GM의 프리미엄 픽업·SUV 브랜드 GMC의 첫 번째 모델인 초대형 픽업트럭 ‘시에라(Sierra)’가 높은 인기를 얻으면서 흥행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 7일부터 온라인 계약을 시작한 시에라가 이틀 만에 첫 선적 물량인 100대를 완판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라는 국내 고객들에게 폭넓은 차량 선택지를 제공하고 진정한 아메리칸 프리미엄 브랜드의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GM의 철학을 담아 국내 최초 정식 출시된 풀사이즈 픽업트럭이다. 국내에는 최고급 트림인 드날리(Denali) 단일 모델로 판매된다.

    시에라는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답게 ▲풀박스 프레임 보디 ▲강력한 퍼포먼스 ▲견인 능력 ▲편의성 및 실용성을 겸비했다. 또한 첨단 고급 편의사양을 적용해 출시 전부터 국내 고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GMC는 ‘99%는 강한 물음표를 던질, 그러나 1%에게는 가져야만 하는, 모든 것을 이기는 단 하나, ‘Be the One’이라는 니치마켓 타깃 메시지로 론칭 캠페인을 시작했다.

    카를로스 미네르트(Carlos Meinert) 한국지엠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GMC 시에라가 출시와 동시에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것은 니치마켓을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전략이 적중한 결과”라며, “현재 추가적인 선적이 진행 중인 만큼, 신속한 차량 인도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에라는 이달 7일부터 GMC 홈페이지를 통해 계약이 가능하다. 시에라는 전국 11개 주요 GMC 존에서 실제 차량을 만나볼 수 있으며, 순차적으로 고객 인도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에라 구입 고객에게는 GMC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가 제공되며, 서비스센터가 운영된다. 

    시에라 구매 고객은 GMC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통해 사전예약 없이도 보증기한 내(3년/6만km) 차량 정기점검 및 간단한 소모품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픽업 후 수리해 주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도 보증 기한 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엔진 오일(5회), 에어컨 필터(3회) 등 5가지 소모품을 무상교체해 주는 ‘소모품 교환 패키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울러 GMC는 브랜드의 전담 콜센터 운영과 함께 전국 52개소의 GMC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까지 전국 84개소로 확대해 국내 서비스망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