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간식·천연비누 등 아동들이 직접 제작·판매… 미술작품도 전시'행복나눔' 사업 일환… 도서관·진로탐색 등 인프라·프로그램 지원
  • ▲ 한수원 본사에서 열리는 플리마켓 현장 모습. ⓒ한수원
    ▲ 한수원 본사에서 열리는 플리마켓 현장 모습. ⓒ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이 22~23일 양일간 경주 본사에서 '플리마켓 나눠보장:[場]' 행사를 진행한다.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의 하나로 시행하는 이번 행사는 한수원 임직원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만나 교류하는 시간을 갖고 아동들에게 성취감을 느낄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마련됐다.

    플리마켓에서는 수제간식, 수제청, 천연비누, 에코백 등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직접 제작한 물품을 판매하고, 한수원이 후원하는 아동들의 미술작품도 전시한다.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은 아동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스스로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올해도 도서관 지원사업, 안전환경조성, 진로탐색, IT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나눔의 기쁨과 함께 아이들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