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창고 시스템 'AS/RS' 적용모든 공정 화면으로 실시간 확인물류 최적화·고도화로 효율 극대화
  • ▲ ⓒ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부평 자동화 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부평 자동화 물류센터는 보관, 입출고 등 작업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하는 자동 창고 시스템인 'AS/RS'를 적용했다.

    또 물품의 이동 및 적재를 위한 '스태커 크레인', 다른 종류의 제품을 자동으로 구성해 팔렛트에 적재하는 'Mixed Palletizer' 등의 최신 설비와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수작업을 줄이고 속도와 정확성을 높여 물류 운영 효율을 높였다.

    물류센터 내 통합관제실의 비디오 월에서 모든 공정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인지 및 조치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부천, 인천, 남인천, CVS인천센터 총 4곳의 각 지점에서 운영하던 물류 작업을 한 곳으로 통합했다. 지난해 9월부터 약 5개월 간의 안정화를 위한 시험 운영을 실시한 바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부평 자동화 물류센터는 최신 자동화 설비와 기술을 적용하여 물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물류 최적화, 고도화를 통해 유통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