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부터 AS까지 ‘실제 구매’ 프로세스온라인이지만 오프라인 상담 만족도 경험일반 플랫폼 아닌 '전문성' 갖춘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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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샘
    한샘이 리뉴얼한 신규 플랫폼 '한샘몰'은 기존 홈인테리어 플랫폼들과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샘은 경쟁 홈인테리어 플랫폼과 비교시 가장 큰 차별점으로 시공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꼽았다.

    9일 한샘에 따르면 한샘몰을 열면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눈에 띈다. 기존의 한샘몰이 각 카테고리별로 클릭해서 들어가는 ‘숍인숍’ 버튼으로 꾸며졌다면, 리뉴얼된 한샘몰 메인 페이지는 ‘스토리 매거진 콘텐츠’로 연결되는 이미지 중심으로 변경됐다. 기존 버튼들은 홈·스토어·리모델링·홈아이디어·마이페이지 등 하단부에 깔끔하게 정렬됐다.

    예컨대 ‘딸과 함께 그리는 시간’이라고 설명되어 있는 메인 화면의 이미지를 클릭하자 실제 고객의 시공 사례가 나타난다. 단순히 사례를 노출하는 것이 아니라, 시공 방법과 디자인의 이유 등이 세세히 기록돼 있다. 다양한 콘텐츠 사례를 통해 상담부터 견적·계약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에서 가능하다. 

    실제 리모델링 시공을 진행할 경우 소비자들이 확실한 차별점을 느낄 수 있게 리뉴얼됐다. 단 한번의 클릭만으로 아파트 도면을 3D로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플랫폼 이용자가 주소를 입력하면 아파트 도면이 바로 출력되는 형식이다. 

    특히 ‘좌우반전’ 기능이 있어 실제 집 도면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후 ▲공사범위 ▲공사 희망일 ▲현재 공간 상태 ▲선호 스타일 ▲등급 등을 일일히 선택 가능하며,모든 설정을 하고 나면 견적이 나온다.

    또 다른 차별점은 '무한책임 리모델링'에 있다. 무한책임 리모델링은 상담·견적·계약·시공·AS 등 홈리모델링 공사 전 과정을 한샘이 시공 전문 자회사 ‘한샘서비스’를 통해 책임지는 솔루션이다. ▲전자계약서 체결 ▲한샘 정품자재 사용 ▲한샘 직시공 등을 진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적용되는데, 플랫폼을 활용한다면 자연스럽게 이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

    한샘에 따르면 이렇게 진행되는 리모델링 시공의 공사 과정까지도 플랫폼에 의해 관리된다. 어제 도배가 진행됐고, 오늘 부엌이 진행되는 등 세부 내용과 공사에 투입된 자재까지 ‘리모델링 매니저’에 기록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리모델링 매니저에는 고객이 직접 기록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샘 관계자는 “언택트 3D 제안서를 통해 작성된 내용은 영업사원에게 전달해 ‘홈플래너’로 렌더링한 이미지로 탄생되며 디테일한 견적서를 토대로 영업사원과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며 “이런 기능을 활용해 고객은 매장 방문 없이도 전문가와 상담한 것과 같은 경험을 얻을 수 있고 자신이 직접 선택한 만큼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견적을 내고 계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