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쇼핑X기프티쇼, 굽네 가격 타파 모바일 라이브방송웨이브, 기술인재 양성 프로젝트 '2023 테크 인턴십' 시작LGU+, '일상비일상의틈byU+'서 와디즈 인기 제품 선봬
  • ▲ 왼쪽부터 sk쉴더스 김윤호실장 skt 최낙훈담당 뉴빌리티 이상민대표 ⓒSKT
    ▲ 왼쪽부터 sk쉴더스 김윤호실장 skt 최낙훈담당 뉴빌리티 이상민대표 ⓒSKT
    ◆ SKT-뉴빌리티-SK쉴더스, '자율주행 AI순찰로봇' 공동 개발

    SK텔레콤은 자사의 AI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배달로봇 선도업체인 뉴빌리티, 융합보안 서비스 전문회사인 SK쉴더스와 손잡고 ‘자율주행 AI순찰로봇’을 공동 개발하고 사업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AI순찰로봇 서비스란 자율주행 로봇이 지정된 구역을 계속 움직이며 모니터링하고 특이상황 감지시 관제센터에서 보안요원을 출동시키는 보안 및 경비 서비스다.

    이를 위해 3사는 SK쉴더스 삼성동 사옥에서 MOU를 체결했다. SK텔레콤의 AI 영상인식 및 전송기술을 뉴빌리티가 보유한 자율주행 로봇기술 및 원격관제 솔루션에 적용하고 SK쉴더스의 보안 솔루션 및 영업 인프라를 활용해 AI순찰로봇 서비스의 효율성을 점검하고 상용 서비스를 앞당기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뉴비는 GPS, 카메라 및 센서를 결합한 기술로 장애물을 인식하고 회피해 이동하는 자율주행 배달로봇으로 고가의 라이다(LiDAR) 센서 대신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을 적용해 독보적인 가격 경쟁력이 강점이다.

    3사는 24시간 모니터링 수요가 있고 CCTV 사각지대가 많은 학교, 공장,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순찰로봇 시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뉴비를 가성비 있는 순찰로봇으로 업그레이드해 조기 채택의 걸림돌인 가격 부담을 해소했다.

    SK텔레콤은 뉴비에 자체 개발한 실시간 고화질 영상 스트리밍 기술 및 비전AI 영상분석 기술이 탑재된 관제시스템을 적용하는 한편, 야간 순찰용 저조도 360도 회전 카메라를 새롭게 장착했다.

    AI순찰로봇은 설정된 공간을 자율적으로 주행하며 24시간 영상 모니터링 및 경고방송이 가능해 치안 강화 및 시설 관리 보조수단으로 보안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다.

    3사는 지난 2월 22일부터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덕성여대 쌍문근화캠퍼스 내에서 AI순찰로봇을 시범 테스트 중이다. AI순찰로봇의 가능성을 점검하고 필요 기능을 현장에서 파악하기 위해서다.

    AI순찰로봇은 캠퍼스 정문 초소부터 대강의동, 차미리사기념관, 예술대학을 거쳐 정문으로 복귀하는 900m 코스를 약 15분 동안 자율 주행하며 모니터링하고 있다. 설정해 놓은 시간에 자동으로 순찰을 시작하며, 관제실에서는 로봇이 보내주는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필요시 녹음된 안내 방송을 하는 등 주요 기능을 시험하고 있다.

    3사는 이달 10일까지 덕성여대에서의 시범 테스트를 마무리한 후 학교 보안인력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및 추가 필요사항 등을 조사해 AI순찰로봇 서비스를 보완할 계획이다.

    3사는 이번 덕성여대 시범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3월말까지 AI순찰로봇 서비스 상품화를 위해 필요한 스펙과 기능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공동 개발을 위한 각 사의 역할과 개발비용 분담 방안, 사업모델 등을 담은 본계약을 2분기 내에 체결하고 연내 상용화 서비스를 출시할 방침이다.

    SK텔레콤과 뉴빌리티 양사는 지난해 6월 'SK텔레콤 오픈 2022' 대회 기간동안 제주 핀크스GC에 자율주행로봇 '뉴비'를 배치해 갤러리와 선수들에 물과 음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최낙훈 SK텔레콤 Industrial AIX CO 담당은 “고객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로봇제조사가 직접 대응하기 어려운 영역을 AI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SK텔레콤 로봇사업의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학 캠퍼스를 넘어 아파트단지, 산업현장 등 다양한 일상 속 공간을 자율주행로봇으로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SK쉴더스, 뉴빌리티와 함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KT알파 쇼핑X기프티쇼, 굽네 가격 타파 모바일 라이브방송

    KT알파 쇼핑이 오는 9일 15시 국내 1위 오븐 치킨 브랜드 ‘굽네’ 신제품, 베스트셀러 등 총 4종의 기프티쇼(모바일쿠폰)를 4000원 할인된 가격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최근 물가 상승과 함께 소비 여력이 줄어든 가운데, KT알파 쇼핑은 고객들의 외식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민 간식이자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치킨 특가 판매를 기획했다.

    9일 굽네 인기제품 기프티쇼 특집방송에서는 굽네 신제품인 ‘남해마늘바사삭+콜라 1.25L’와 ‘불금치킨+콜라 1.25L’, 대표메뉴인 ‘고추바사삭+1.25L’와 ‘바비큐시카고피자+콜라 1.25L’를 4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남해마늘바사삭 세트는 4000원 할인된 1만 7000원에 그 외 3종은 1만 6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총 4000장 한정수량으로 1인당 상품별 3장까지 구매 가능하다.

    최유성 KT알파 모바일라이브사업본부장은 “이번 방송에서는 치킨 가격이 2만 원을 웃도는 요즘, 1만 원대 굽네 기프티쇼 특가 판매를 통해 가격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한다”라며 “지난해 두 차례 방송한 기프티쇼 모바일 라이브방송에서 30분만에 전 상품이 매진되는 등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향후에도 KT알파 부문간 협업 프로젝트인 ‘알파LIVE X 기프티쇼’ 방송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웨이브, 기술인재 양성 프로젝트 '2023 테크 인턴십' 시작

    웨이브는 6일부터 기술직군 채용전환형 인턴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 째를 맞은 웨이브 ‘테크 인턴십’은 지난 2월 서류전형과 코딩테스트 및 면접을 거쳐 최종 12명을 선발했다. 총 지원자 수는 전년도에 비해 174% 수준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OTT 기술 분야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1기 테크 인턴십 참여를 계기로 현재 웨이브 미디어개발팀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장한빈 매니저는 “평소 관심 많았던 콘텐츠 서비스 분야의 현업 기술을 익히고 목표였던 취업까지 연결된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157: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이번 2기 테크 인턴들은 업무 관련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본 직무교육 후 지원분야별 멘토링과 함께 업무에 투입된다.

    이들은 데이터분석, 이용자 편의성 UX 구현(프론트엔드), 회원 및 영상콘텐츠 관리 서버 개발(백엔드) 등 각 지원 분야에서 약 10주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프로젝트 최종 결과 발표 및 시연 평가에 따라 우수 성과자에게는 웨이브에서 계속 일할 수 있도록 정규직 전환 기회를 제공한다.

    한원식 웨이브 플랫폼기술본부장(CTO)은 “OTT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일정 기간 경력을 갖추지 못한 엔지니어들은 일할 기회를 잡기 쉽지 않다”면서 “테크 인턴십은 지원자들에게 관심 직무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웨이브는 검증 과정을 통해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 LGU+, '일상비일상의틈byU+'서 와디즈 인기 제품 선봬

    LG유플러스는 국내 최대 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손잡고 MZ소통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에서 펀딩 제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 기업 와디즈는 창업을 원하는 사업가들에게 펀딩을 통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비즈니스 출발점을 제공한다. 소상공인, 벤처사업가들의 서비스와 상품을 투자-시제품 제작-출시 등을 돕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양사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틈 3층에 와디즈 전용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20여 개의 펀딩 제품을 판매한다. 3월에는 와디즈에서 인기를 끌었던 비건화장품, 듀얼스크린, 블루투스 스피커, 캠핑랜턴 등 뷰티·IT·홈·여행 관련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된다.

    틈에서는 와디즈 펀딩 상품들을 직접 만져보고 사용해보고 펀딩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펀딩 제품 외에도 현장에서 즉시 구매가 가능한 ‘스토어존’에 비치된 40여 개의 상품들은 스마트폰에 틈 앱을 설치하면 구매 금액의 5%가 할인, LG유플러스 가입 고객이라면 10%가 할인된다.

    양사는 틈에 방문하는 고객들의 관심도를 측정하고 매장 내 직원(유플러)을 통해 고객의 반응을 수집할 계획이다. 이를 펀딩 사업가들이 품질과 사용성 개선에 활용하도록 리포트로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심 판매 채널을 운영하는 와디즈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마련하게 됐으며, LG유플러스는 젊은 사업가들의 아이디어 제품들이 시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해 ‘사회적 순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양사는 틈이 펀딩 제품의 고객과 만나는 오프라인 접점으로 발돋움하고 고객의 목소리가 품질고도화에 반영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와디즈 전용 공간을 운영하면서 얻은 고객 반응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시·판매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정수헌 LG유플러스 Consumer부문장(부사장)은 “젊은 사업가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 와디즈처럼 LG유플러스도 MZ세대와의 소통채널인 틈을 통해 고객가치혁신을 위해 도전하는 ‘Why Not’ 캠페인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Why Not’ 캠페인은 고객가치혁신을 위해 일상의 편견을 깨는 과감한 생각과 도전, 고객의 일상에 즐거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 LG유플러스만의 실천 캠페인이다.

    ◆ 크래프톤, 게임 개발사 너바나나와 퍼블리싱 파트너십 체결

    크래프톤이 게임 개발사 너바나나와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크래프톤은 지난 1월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에서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개발사 지분 투자를 통한 세컨드 파티(Second Party) 퍼블리싱 기회를 늘려간다고 발표했고, 이번 파트너십 체결이 첫 번째 사례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크래프톤은 너바나나가 개발 중인 게임인 ‘제타(ZETA, 프로젝트 명)’를 콘솔, PC, 클라우드 등 전세계 게임 유통 플랫폼에서의 출시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퍼블리싱 외에도 이스포츠 대회 및 2차 저작물 관련 사업 영역에서의 협력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제타’는 현재 너바나나가 개발 중인 캐릭터 기반 3인칭 전략 PvP게임으로 2025년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컨트롤러(조이패드) 지향의 3인칭 시점에서 실시간 캐릭터 전략 PvP의 깊고 충실한 재미를 담아내는데 집중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너바나나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게임 라인업을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퍼블리싱 역량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너바나나는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해 본 검증된 개발 경험자들이 한 데 뜻을 모아 2022년 문을 연 게임 개발사로 PvP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AAA급 게임 개발을 위해 개발, 기획, 아트 등 다양한 직군을 채용 중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크래프톤은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위해 너바나나와 같은 큰 잠재력을 지닌 개발 스튜디오를 발굴 중”이라며 “너바나나가 ‘제타’ 개발에 몰입할 수 있도록 크래프톤이 가진 글로벌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카카오브레인, ‘B^ EDIT’ 오픈 베타서비스 글로벌 출시

    카카오브레인이 사용자의 무한한 상상력을 이미지로 구현하는 ‘B^ EDIT(비 에디트)’ 웹 서비스를 오픈 베타로 공개했다.

    ‘B^ EDIT’는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이미지 생성 모델 ‘칼로(Karlo)’를 기반으로한 ‘B^ DISCOVER(비 디스커버)’에 이은 두 번째 서비스다. 사용자는 ‘B^ EDIT’로 원하는 화풍의 이미지 생성은 물론,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이미지를 수정하는 등 자신의 상상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다.

    사용자가 ‘B^ EDIT’에 접속해 ▲바로크 ▲3D 렌더 ▲일본 애니메이션 등 총 30가지 화풍 중 원하는 화풍과 제시어(프롬프트)를 입력하면, AI가 화풍 및 프롬프트에 적합한 이미지 8장을 5-10초 이내로 생성한다. 8장 외 또다른 이미지를 보고 싶을 경우에는 ‘more’ 버튼을 눌러 입력한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새롭게 생성된 이미지를 최대 32장까지 확인할 수 있다.

    ‘B^ EDIT’는 사용자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돕고자 ▲Outpainting(아웃페인팅) ▲Inpainting(인페인팅) ▲CS2I(Color Sketch To Image)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아웃페인팅’은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생성된 이미지 혹은 사용자가 업로드한 이미지와 어울리는 그림을 연속적으로 생성해 이미지를 확장하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실사 사진(photorealistic) 화풍으로 자율 주행 자동차 이미지를 생성한 뒤 이미지를 확장하고 싶은 부분에 캔버스를 놓고 프롬프트 ‘토끼 얼굴(Rabbit face)’를 입력하면, AI가 기존 이미지와 동일한 분위기의 토끼 얼굴 이미지를 그려준다. 마치 기존 이미지와 한 작품인 것처럼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셈이다.

    ‘인페인팅’은 이미지의 특정 영역을 새로운 이미지로 변경하는 기능이다. 이미지 내 변경하고자 하는 영역을 선택해 삭제한 후 원하는 이미지의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삭제된 영역에 해당 프롬프트와 일치하는 그림을 생성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 낸다. 어둠의 숲 이미지에서 숲 한가운데를 선택해 삭제한 후 ‘생명의 숲에 있는 사슴(A deer in the forest of life)’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삭제된 영역에 밝은 빛과 사슴 이미지를 생성해 한 마리의 사슴이 서있는 생명의 숲 이미지로 재탄생시킨다고 보면 된다. 

    ‘CS2I’는 이미지에서 수정이 필요한 부분을 선택해 삭제하고 원하는 색상으로 밑그림을 그린 후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밑그림과 프롬프트를 조합해 기존 이미지와 어울리는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나무가 빼곡한 숲속 이미지에 반짝이는 해를 추가하길 원한다면 수정할 부분을 선택 및 삭제하고 노란색으로 해를 그린 뒤 ‘빛나는 태양(Shining sun)’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된다. 

    이 밖에도 ‘B^ EDIT’는 세밀한 이미지 수정을 위한 캔버스 확대 및 축소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앞서 언급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의도하는 바와 일치하는 이미지를 보다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다. 완성된 이미지는 원하는 부분만 선택해서 파일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카카오브레인은 ‘B^ EDIT’ 오픈 베타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피드백을 받아 보완 및 업데이트 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의견을 전달한 사용자 중 1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B^ EDIT’는 일정 기간의 서비스 향상 단계를 거친 후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카카오브레인의 생성 이미지 모델이 모든 사용자에게 가장 유용하고 편리한 툴로서 생성 이미지 모델의 표준이 되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전문가의 수요에 맞춘 기능 개발을 통해 생성 이미지 기술에 최적화된 툴로 발전시켜 이미지 창작을 돕고 고품질 이미지를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메타보라 싱가폴, 니어 프로토콜과 웹3 크로스 체인 생태계 강화 맞손

    메타보라 싱가폴(구 보라네트워크)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6일 오전(미국 동부 시간 기준) 미국 덴버에서 진행된 ‘이드덴버(ETHDevner)’ 행사에서 업무 협약 체결을 발표하고 향후 생태계 확장 방향성을 공개했다.

    메타보라 싱가폴과 니어 프로토콜은 이번 전략적 협업 관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IP(지식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 기반 웹3 게임 공동 개발 ▲크로스체인 유동성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개발 ▲양사의 글로벌 인지도 및 웹 3 네트워크 강화 상호 지원 ▲글로벌 공동 마케팅 및 이벤트 추진 등을 함께 진행하며 글로벌 웹3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메타보라 싱가폴과 업무 협약을 맺은 니어 프로토콜은 빠른 속도와 높은 보안성 그리고 높은 확장성이 특징인 레이어1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스위스 비영리 재단인 니어(NEAR)가 개발 및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특히, 자체 생태계 성장을 위해 약 1조 1500억 원에 육박하는 생태계 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우수한 개발진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코인베이스(Coinbase) 벤처스, 멀티코인(Multi Coin) 캐피탈, 해시드(Hashed) 등 유수의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임영준 메타보라 싱가폴 CBO는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니어 프로토콜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웹3 시장에서 BORA 생태계의 또 다른 확장을 기대한다”며 “유수의 글로벌 플랫폼들과 함께 BORA 콘텐츠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타보라 싱가폴은 지난 12월, 사명을 보라네트워크(BORANETWORK)에서 메타보라 싱가폴(METABORA SINGAPORE PTE. LTD.)로 변경하고 BORA의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위해 메인넷인 클레이튼과 더불어 폴리곤, 니어 프로토콜 등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들과 지속적으로 협업 관계를 확장하고 있다. 

    보라 포탈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들은 보라 포탈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컴투스그룹 'XPLA',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마트' 상장 

    컴투스홀딩스 등 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메인넷의 거버넌스 코인 XPLA(엑스플라)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비트마트(BitMart)’에 상장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상장에 따라 XPLA는 글로벌 참여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게 됐으며 생태계 활성화에도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비트마트를 통한 거래 개시는 UTC 기준 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8일 오후 7시)로 예정되어 있다. 현재 XPLA 코인은 ‘게이트아이오’, ‘코빗’ 등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미국 뉴욕에 소재한 비트마트는 2018년 오픈한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로 620개 이상의 코인이 거래되고 있다. 비트마트는 통화 거래, 장외시장 거래, 탈중앙화 거래 등 다양한 거래를 지원하는 글로벌 상위권 가상자산 거래소다. 현재 180여개 국가와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 수는 900만 명 이상이다.

    폴 킴(Paul Kim) XPLA 팀 리더는 “이번 XPLA 코인의 비트마트 상장은 범용성과 접근성이 높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를 확보, 글로벌 투자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상위권 거래소에 지속적으로 상장해 XPLA의 거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XPLA는 웹3 게임, NFT 마켓플레이스,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메인넷이다. 컴투스홀딩스 등 컴투스 그룹외에도 YGG, 코스모스테이션(Cosmostation), 오지스(Ozys), 제로엑스엔드(0x&),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덱스랩(Dexlab) 등 세계적 웹 3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함께 참여했다. 또한 최근 이더리움 가상머신(EVM)을 탑재하는 등 확장성과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 컴투스,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참가자 모집

    컴투스가 오는 27일까지 한국과 일본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 라이벌전인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KOREA vs JAPAN SUPER MATCH 2023)’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머너즈 워’에서 최초로 펼쳐지는 한·일 공식 국가 대항전으로 매년 많은 실력자들을 배출하고 있는 양국의 가장 뛰어난 선수들이 각 국가를 대표해 승부를 벌인다. 팀 매치 외에도 승자 연승전, 에이스 결정전 등, 새로운 경기 방식을 다양하게 도입해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과는 또 다른 관전의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대회 공식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시즌 24 성적을 기준으로 양국 신청자 중 각각 상위 16인을 선발, 4월 온라인 예선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예선에서는 국가 별로 8명씩 두 개 그룹으로 나누어 그룹 별 8강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을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4명의 선수를 대표단으로 선발한다.

    특히, 참가자 중 SWC2022 최종 성적이 가장 우수한 선수는 국가 대표 자격으로 본선에 직행하는 어드밴티지를 받고 다섯 번째 선수로 합류하게 된다. 아시아퍼시픽컵 우승자 ‘DUCHAN’, 아시아퍼시픽컵 준우승자 ‘YUMARU’ 등, 지난해 양국의 훌륭한 선수들이 활약한 만큼 이들이 출전할 경우 작년 SWC에 버금가는 치열한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SWC에서도 선수들의 자존심 대결이 유달리 뜨거운 한국과 일본의 공식 대결이 성사되자 지난 2월 대회 사전 안내 및 티저 영상 공개 직후 “절대 지면 안 된다”, “이런 스페셜 매치가 많아지면 좋겠다” 등 양국 유저들의 반응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본선은 5월 일본 현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본선 최종 우승 팀과 각 팀의 MVP 선수들에게는 총 상금 1만 2000달러(한화 약 1500만 원)가 수여된다.

    한편, 컴투스는 글로벌 e 스포츠 대회 SWC를 포함해 글로벌 유저들과 교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올해도 이번 슈퍼매치를 포함해 전 세계 각국에서 투어와 토너먼트 등을 진행하며 유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 이스트게임즈, 힐링 SNG '고양이다방2 포레스트' 국내 서비스 시작

    이스트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한 신규 모바일 SNG(소셜네트워크게임) ‘고양이다방2 포레스트’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양이다방2 포레스트는 이스트게임즈가 2015년부터 서비스를 하고 있는 대표 장수 SNG인 ‘고양이다방’의 IP를 활용한 게임이다. 전작 주인공의 동생이 숲을 배경으로 한 시골 마을에서 펫 용품점을 오픈한다는 스토리로 시작하는 힐링형 소셜네트워크게임이다.

    전작 고양이 다방은 지난 2015년 론칭해 호평을 받았으며, 꾸준한 사랑 속에서 현재까지 운영 중인 장수 SNG게임이다. 고양이다방2 포레스트는 고양이다방을 장기간 운영하면서 축적돼 온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더불어, 전작 고양이다방에서 한발 더 나아간 FULL 3D 이미지 고양이와의 교감, 다양한 테마로 나만의 특별한 카페를 운영하는 등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고양이 다방2 포레스트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고양이 다방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네오위즈, 인공지능 스타트업 '스포츠박스 AI'에 전략적 투자

    네오위즈는 스포츠·피트니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포츠박스 AI(Sportsbox AI)’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2020년 설립된 ‘스포츠박스 AI’는 이용자의 운동 양상을 분석한 ‘AI 코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발사다. 세계 최초 노마크 3D 스윙 분석 모바일 앱 ‘스포츠박스 3D 골프’를 개발했다. 해당 앱은 동영상 기반의 3D 동작 데이터를 추적하는 것이 특징으로 쉽고 간편한 사용성과 정밀한 데이터 분석력을 자랑한다.

    타이거 우즈의 스윙 코치로 알려진 ‘션 폴리(Sean Foley)’, 영국 최고의 골프 강사 ‘데이비드 레드베터(David Leadbetter)’ 등 유명 코치를 비롯한 수많은 전문 스윙 코치들이 사용하는 앱으로도 알려져 있다.

    ‘스포츠박스 AI’는 뛰어난 기술 역량을 인정받아 미국 프로 골프 협회(PGA of America), LA다저스 소유 그룹인 엘리시안 파크 벤처스(Elysian Park Ventures), 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선수 미셸 위 등으로부터 투자에 성공하기도 했다.

    네오위즈는 지난 2월 ‘스포츠박스 AI’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시드 투자에 참여했다. 이번 투자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으로 투자금은 ‘스포츠박스 AI’의 성공적인 한국 시장 진출과 서비스 고도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 나아가 향후 네오위즈의 게임 및 IT 서비스 개발 노하우와 ‘스포츠박스 AI’의 인공지능 기술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지속적인 업무 협력관계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이번 전략적 투자는 당장의 결과보다 미래의 가능성을 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AI 등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투자처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라인 넥스트, 블록체인 기반 '도시 월렛-라인 비트맥스 월렛' 통합

    라인의 글로벌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이하 NFT) 플랫폼 자회사 라인 넥스트가 NFT 전용 지갑 ‘도시 월렛(DOSI Wallet)’을 가상 자산 관리 지갑 ‘라인 비트맥스 월렛(LINE BITMAX Wallet)’과 지난 2일 통합했다.

    라인 비트맥스 월렛은 NFT 등의 디지털 자산을 보관하고 관리하는 일본 전용 서비스다. 2020년 8월 출시 이후NFT 마켓플레이스 서비스 ‘라인 NFT(LINE NFT)’의 전용 지갑 등으로 일본 내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이번 통합은 라인 비트맥스 월렛 이용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NFT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으로 기존 일본 이용자들은 앞으로 도시 월렛을 사용하게 된다. 도시 월렛은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180개국에서 서비스되며 자체 NFT 멤버십 서비스 ‘도시 어드벤처(DOSI Adventure)’ 누적 참여 수 900만, 주간 참가 유저 100만, 탈중앙화 앱(DApp, 디앱) 거래량 2위를 달성하는 등 전 세계 이용자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라인 넥스트는 두 서비스의 통합으로 확보한 전 세계 360만 이용자를 기반으로 NFT 글로벌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그 동안 라인 비트맥스 월렛에서만 경험할 수 있던 일본 NFT 프로젝트를 도시 플랫폼에 선보이는 등 글로벌 이용자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라인은 ‘블록체인 대중화 실현’이라는 미션 아래 글로벌 생태계를 다방면으로 구축해왔다. 최근 예비 물량을 발행하지 않는 ‘제로 리저브(Zero Reserve)’ 정책을 선언하고 웹3 게임 플랫폼 ‘게임 도시(GAME DOSI)’ 및 팬 커뮤니티 플랫폼 에이바(AVA), 아바타 서비스 ‘알파크루즈(ACRZ)’ 등의 출시를 발표한 바 있다. 알파크루즈는 올해 1분기 모바일 출시를 앞두고 멤버십 사전 판매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