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가솔린 모델 1960만원 부터, 시작가격 1000만원대 유지동급 최초 8에어백·디지털 키 2터치·빌트인 캠 등 적용SNS 참여 챌린지, 증강현실 게임 등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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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3년만에 7세대 '아반떼'의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아반떼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LPI 1.6 ▲하이브리드 1.6 등 총 3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된다고 10일 밝혔다. N라인과 N모델은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 기준 1960만원부터 2671만원이다. LPI 1.6 모델은 2099만원부터 2797만원, 하이브리드 1.6 모델은 2578만원에서 3203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가격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적용 전 가격이다.

    현대차는 기존 모델에 적용한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수평적인 그래픽 요소를 확장함으로써 보다 낮고 넓어보이는 비례감을 완성했다.

    외장 컬러는 ▲메타 블루 펄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 ▲어비스 블랙 펄 ▲아틀라스 화이트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 등 5종의 새로운 색상과 함께 ▲사이버 그레이 메탈릭 ▲플루이드 그레이 메탈릭 ▲아마존 그레이 메탈릭 ▲인텐스 블루 펄까지 총 9종의 선택지를 제공한다.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 공간에 바이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신규 색상 세이지 그린과 ▲블랙 원톤 ▲캐쉬미어 베이지 등 3종의 컬러로 고객 취향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아반떼는 사고를 예방하고, 충돌 상황에서도 탑승객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사양을 탑재했다. 

    주요 사양으로는 ▲동급 최초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을 적용한 8에어백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안전 하차 경고(SEW) ▲차로 유지 보조(LFA) 등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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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함께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ISLA)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측방 모니터(BVM) ▲전·후방 주차거리 경고(PDW-F/R) 등 주행과 주차를 돕는 편의사양도 탑재했다.

    동급 최초로 ‘디지털 키 2 터치’를 통해 적용 범위를 안드로이드폰 외 아이폰까지 확대했다. 빌트인 캠과 더불어 ▲애프터 블로우 ▲스마트폰 무선 충전 ▲C타입 USB 충전 포트 ▲BOSE 사운드 시스템 등 편의기능을 적용했다.

    현대차는 오늘부터 아반떼의 주요 고객층인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보통내기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SNS 고객 참여 형태의 ‘릴스 챌린지’를 진행한다. 

    릴스 챌린지는 오는 31일까지 아반떼 광고 속 BGM과 아반떼 필터를 활용해 본인의 색을 입힌 숏폼 영상을 제작해 응모할 수 있다. 참여작 중 우수작을 선정해 아반떼 광고 참여 기회를 포함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17일부터는 서울 전역을 무대로 한 AR 어드벤처 게임 ‘아반떼 Play’를 선보인다. 아반떼 Play는 포켓몬고 AR 모듈을 기반으로 제작돼, 서울 곳곳에 숨어있는 아반떼 신사양들을 찾는 게임이다. 신촌과 용산, 한양대 등지를 아반떼 플레이그라운드로 선정하고 특별미션을 부여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반떼는 사회초년생을 비롯해 젊은 감각을 지닌 고객층 모두를 만족시킬 차”라며 “중형차급의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해 차급을 뛰어넘은 이동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즐거운 자동차 생활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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